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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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3장 3절에서 사도는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기서 「신뢰」는 원문에서 「믿음」으로 되어 있다. 이는 그가 「육체를 믿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다. 육체의 가장 큰 역사는 자신을 신뢰하게 하는 것이다!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령을 의뢰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지혜이다. 그러나 믿는이들은 자기의 지혜를 믿는다. 그도 성경을 읽고 성경을 전파하고 남에게 들려주며 성경을 믿을 수 있겠지만, 이것들은 자기 생각의 힘으로 한 것이지 절대적으로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서 얻은 것들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얻은 것이 남에게서 들은 것일 뿐 스스로 발견한 것이 아니면서도 모든 진리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 중에 하나님께 속한 것보다 사람에게 속한 것이 많다! 또한 그들에게는 가르침을 받으려는 마음이 없고 하나님을 기다리고 하나님이 빛 가운데서 그분의 진리를 계시해 주시기를 원하는 갈망도 없다.


그리스도는 또한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중에 성령을 의지하는 일들이 얼마나 되는가? 사람이 방법을 구하고 안배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기다릴 때보다 많다. 말씀을 준비할 때는 바로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받아야 할 때이다. 그리스도인의 많은 일들이 하나님 앞에서 죽어 있는 이유는 참된 진리를 전하는 자가 없기 때문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인격과 역사를 우리의 유일한 소망으로 삼지 않기 때문도 아니요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뜻이 없기 때문도 아니라 자기 육체를 신뢰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우리들은 설교할 때 사람의 지혜를 주의하며 우리의 이론을 완전하게 전하려고 하며, 적절한 비유와 여러 가지 말로 사람의 감정을 격동시키며 총명한 권면으로 결심을 갖게 한다. 그러나 실제적인 열매는 어디에 있는가? 이러한 일들 중에 성령을 의지하는 것은 얼마나 되고 육체를 의지하는 것은 얼마나 되는가? 육체가 어찌 생명을 줄 수 있단 말인가? 옛 창조가 능히 사람이 새 창조를 얻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단 말인가?


워치만 니
[영에 속한 사람, p.143-144,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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