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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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생명이 참으로 잃어버린 바 된 위치에 놓여질 때 세상의 어떤 사물도 믿는이의 마음을 요동케 할 수 없다. 혼 생명은 본래 세상에 속했기 때문에 혼 생명은 세상적인 사물을 버리기를 꺼려한다. 오직 믿는이들이 진심으로 혼 생명을 죽음에 넘기기를 원할 때 그는 마음에 요동함 없이 산상에서의 주 예수님의 가르침을 준행할 수 있다. 비록 우리가 산상수훈에서 주 예수님이 십자가의 기능을 언급하신 것을 볼 수 없지만, 믿는이가 진정 주님과 함께 죽은 체험―죄에 대하여 죽었을 뿐 아니라 「이미 죽은」 근거를 가지고 혼 생명을 거절함―을 가지고 있다면 주저함이 없이 산상수훈을 따를 것이다. 믿는이의 혼 생명 안에 십자가의 깊은 역사가 없다면, 비록 외적으로는 산상수훈을 좇아 행할 수 있을지라도 그는 안팎이 일치되지 않는다...

 

영에 속한 생명을 얻는 조건은 바로 무언가를 잃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럴 때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얼마만큼 얻어야 부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부할수록 무언가를 더 많이 잃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얻은 것」으로 측정할 것이 아니라 「잃은 것」으로 측정해야 한다. 우리의 참된 분량은 남은 것이 얼마인가에 있지 않고 부어진 술이 얼마인가에 달렸다. 왜냐하면 가장 많이 잃어버린 자가 가장 많은 사람에게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의 능력은 사랑의 희생에서 보여지는 것이다. 만일 우리 마음이 아직 세상 재물을 사랑하는 것에서 격리되지 않았다면, 우리의 혼 생명은 아직 십자가 안에 있지 않은 것이고 우리가 아직 십자가의 역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워치만 니
[영에 속한 사람, p.230-231,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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