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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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울러 재정적인 지원의 문제도 교통하고자 한다. 첫째로 교회들 가운데에는 본부가 없고 일의 조직도 없다. 따라서 우리 가운데에는 재정 담당 기구나 재정적인 통제가 없다. 만일 본부가 있다면 재정 담당 기구가 있을 것이고, 만일 일의 조직이 있다면 재정적인 통제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본부나 일의 조직이 없기 때문에 재정 담당 기구나 재정적인 통제가 없다. 모든 믿는 이들은 지방 교회들에게 물질적인 공급을 해 주는 문제에 있어서 자유롭게 주님의 인도를 받는다. 

 

예를 들면, 마닐라 교회의 성도들은 그 지방의 필요를 돌아보기 위해 주님의 인도를 받아 물질적인 공급을 드리는 문제에 있어서 완전히 자유롭다. 동시에 마닐라 교회에 있는 모든 형제자매들은 어떤 지방 교회에도 자유롭게 물질적인 공급을 할 수 있다. 그들은 장로들이나 일꾼들에게 허락을 구할 필요가 없으며 그 누구도 그들이 드리는 것을 가로막거나 간섭할 수 없다. 따라서 마닐라 교회의 한 형제에게 홍콩 교회나 타이베이 교회나 뉴욕 교회나 런던 교회를 공급하고자 하는 주님의 인도가 있다면 그는 그렇게 할 완전한 자유가 있으며 누구도 이 문제에 통제를 가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본부나 조직이 없고 그 대신 완전한 자유가 있다. 모든 성도들에게는 어떤 지방 교회든지 공급할 완전한 자유가 있다.

 

둘째로 모든 성도에게는 일꾼들을 공급할 완전한 자유가 있다. 필리핀의 한 지역에 열 명의 동역자들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형제자매들은 그들을 공급할 완전한 자유가 있다. 어떤 지방 교회도 그들을 공급할 책임이 없고 그들의 공급을 책임지는 조직도 없다. 지방 교회들이 직접 하나님을 앙망하는 것처럼 일꾼들은 직접 하나님을 앙망한다. 따라서 성도들은 주님의 인도를 따라 일꾼들을 공급할 수 있으며 어떤 지역에 제한될 필요가 없다.

 

주님의 안배로 말미암아 마닐라에 살며 봉사하는 두세 명의 동역자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일로일로 교회에 있는 형제들이 헌금 함을 개봉했을 때 이들 동역자들을 위해 지명된 헌금 봉투가 여러 장 있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안배에 따라 일로일로에서 섬기는 얼마의 동역자들이 있을 수 있는데 마닐라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이들을 돌아보기 위해 헌금할 수 있다. 이것은 매우 아름다울 것이다. 우리에게는 이 문제를 통제하거나 관리하는 조직이나 기구가 없다. 그 대신 성도들이 직접 주님 앞에서 이 문제를 관리한다. 

 

어떤 형제자매들은 “지방 교회들이 재정적으로 동역자들을 지원하는데, 여전히 재정적으로 일을 지원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할 수도 있다. 이 질문에는 두 가지 방면의 의미가 담겨 있다. 첫째로, 어떤 형제자매들은 특정한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에 대한 느낌이 많아 그들에게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그 결과 그들은 이 동역자들을 분명하게 지명하여 헌금할 수 있다. 이것은 성도들이 주님의 인도 아래 직접 일꾼들의 필요를 돌아보는 것이다. 

 

둘째로, 어떤 형제자매들은 일의 필요에 관하여 분명하지 않고 어떤 동역자에게 필요가 있는지 모를 수도 있다. 심지어 그들은 동역자들의 이름도 모를 수 있다. 따라서 그들은 다만 일을 위한 헌금이라고 지명하여 헌금할 수 있다. 교회가 그러한 헌금을 받게 되면 연장한 동역자들에게 줄 수 있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여러 곳에 있는 동역자들의 상태를 알고 형제자매들을 대신하여 분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일의 조직이 있어 헌금을 모금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것은 다만 헌금과 관련한 봉사가 있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두 번째 방면이다.

 

가장 좋은 것은 형제자매들이 교회들 가운데 있는 동역자들, 특히 그들이 어디로 가고 어떤 부담을 짊어지고 있으며 필요가 어느 정도인지에 관하여 정기적이고 섬세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만일 모든 형제자매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동역자들을 돌아본다면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 형제자매들은 동역자들에 대한 관심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인도를 따라 특정한 이들에게 헌금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일을 위한 헌금이라고 지명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러한 실행은 연장한 동역자들이 헌금을 분배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것이다. 

 

그러나 비록 우리가 밖으로 나가는 일꾼들이나 그들의 일을 관심하지만 때로는 일정 액수를 드릴 역량은 있지만 실지로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는 모를 경우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헌금 봉투에 돈을 넣고 ‘일을 위한 헌금’이라고 기입하는 것이다. 그러면 형제들이 교회의 헌금함에서 그 일정액을 꺼내 연장한 동역자들에게 건네게 된다. 이 동역자들은 그 돈을 자신들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의 필요에 따라 일꾼들에게 분배한다. 동시에 우리에게 일을 위하여 헌금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면 그 헌금이 어떠한 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지 분명하게 기입해야 한다.

 

예를 들면 두 명의 형제가 특별히 특정 지방 교회에 있는 일을 위하여 드리고자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헌금이 그 특정 지방의 일을 위한 것이라고 분명하게 지명해야 한다. 한 성도에게 ‘세부(Cebu)’ 지방을 위한 부담이 있다면 그는 봉투에 ‘세부의 일을 위한 헌금’이라고 기입해야 한다. 만일 그가 ‘일로일로(Iloilo)’ 지방의 일을 관심한다며 ‘일로일로의 일을 위한 헌금’이라고 기입할 수 있다. 그러면 연장한 동역자들이 헌금을 받을 때 지명한 대로 분배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한 가지는 다음과 같다. 한 지방 교회는 일을 위하여 매달 천 달러를 공급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 교회가 공급하기로 한 이 액수는 교회가 일에 진 빚도 아니고 교회가 일꾼들에게 주는 봉급도 아니다. 장로들은 그들이 매달 교회의 헌금에서 따로 천 달러를 떼어 확산의 일과 외지로 나가는 일꾼들을 위하여 공급한다는 것에 대해 분명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이 일군들과 일을 지원하는 문제는 주님 앞에서 많은 기도가 요구되는 항목이다. 비록 교회가 매달 일을 위하여 천 달러를 지정했지만 만일 교회가 이 액수를 일에 지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교회는 일에 빚을 진 것이 아니다. 비록 결정을 내려놓고 교회가 일에 아무 것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교회는 일에 빚을 진 것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 가운데 조직이 없기 때문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몇몇 형제자매들이 주님께 부름받아 멀리 주님의 일을 확산하기 위해 가는 것을 볼 때, 그 형제자매들을 물질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그들과 교통을 갖고자 하는 주님 앞에서의 갈망을 개인적으로 나타내기를 원할 수 있다. 이것이 한 지방 교회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적용된다. 개인이든 한 지방 교회이든 물질적인 공급의 문제에 있어서 일꾼들과 교통을 가지기 위하여 매달 헌금할 수 있다. 그러나 조직에서처럼 어떤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만일 주님께서 교회에게 역량을 허락하시지 않는다면 천 달러가 아니라 단 일 달러도 공급해서는 안 된다. 만일 형제자매들이 동역자들과 그들의 확산의 일에 동의하지 않거나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헌금하라고 내적으로 감동되지 않았다면 성도들은 어떤 도움을 주지 않고 계속 관찰할 수 있다. 성도들은 이렇게 할 수 있는데, 그들이 이렇게 하더라도 틀린 것이 아니다. 우리는 조직 안에 있지 않다. 대신에 우리는 주님 앞에 있다. 지방 교회들, 동역자들, 일은 전적으로 주님 앞에 있으며 결코 어떤 조직의 일부가 아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서로를 돌아보는 문제에 있어서 완전한 자유가 있다.

 

위트니스 리

[교회의 터와 몸의 봉사, 제1장 교회와 일꾼들과 일의 관계,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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