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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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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경에 나는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진리를 보기 시작했다.
온 성경을 첫 페이지 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여는 것이 필요하지만,
셩경의 중심은 무었인가?
이 중심은 하나님의 경륜이다.
하나님의 경륜은 그리스도의 몸을 위한 것이다.
그것을 본 후에,
나는 스스로를 이렇게 점검했다.
『그리스도의 몸은 어디에 있는가?
너는 성경을 한권 한권 열어주었고,
이땅에 1600개 이상의 지방교회를 세웠지만, 몸은 어디에 있는가?
교회들이 있지만, 어디서 그 몸을 볼 수 있는가?』
이로 인하여 나는 부담을 갖게 되었다.
나는 주님께 이렇게 말했다.
『주여, 내가 당신께 자백하고 인정하는 것은,
비록 내가 그리스도의 몸을 보고,
수년 간 그리스도의 몸을 전파하고 가르쳤지만,
심지어 나 자신도 그다지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 안에 있지 않습니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하여,
주님께 나의 우둔함과 부족함을 자백했다.
이렇게 해서 이러한 부담이 나에게 임했다.
여러분은 회복의 확장이나 교회의 증가나
혹은 교회의 좋은 집회에 너무 많은 주의를 기울여서는 안 된다.
여러분은 여기에 커다란 부족과 결핍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이다.
이 때문에 섞임의 필요가 있다.
오늘날의 교육은 그 목적이 다만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치고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것이 이니라,
대학에서 공부하고 학사 학위뿐 아니라 석사나 박사 학위까지 받는 것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고등학교를 마친 후에,
공부하는 것이 싫증나서 교육을 멈추고 직장을 갖고 생계를 꾸려 나간다.
이것은 마치 우리의 교회 생활과 같다.
우리는 단지 교회 생활 안에 있는 것에 만족하면서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교회 생활이 얼마나 좋은지요!』
그러나 이것이 주님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없는 것은,
마치 고등학교를 졸업해서는 오늘날의 교육 목표에
도달 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오늘날 회복 안에서
우리는 더욱 전진하여 하나님의 경륜의 최고봉
곧 시온 산에 도달 할 필요가 있다.
- 섞임의 관한 실제적인 요점들 제2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