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알겠습니까..

영은 참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혼 안에서 숨박꼭질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성으로 살다가

영 안에서 살기 위해

감정적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감정 안에서 살다가

영 안의 삶을 사모하여

이성적이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이성적인 사람이

약간의 무의식적이 되는 것을

영 안의 삶이라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영은 참으로 찾기 어렵고

그것에 따라 사는 것은

더더욱 험난한 길입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한 사람이 영의 존재를 인식하고

그것에 따라 살기까지..

많은 불과 물..

그리고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