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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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믿는이가 하나님의 목적을 모르고 또 자기의 이러한 느낌을 따라 산다면―느낌이 있을 때 빨리 전진하고 느낌이 없을 때는 전진하지 못한다면 영성의 위험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그들은 자기들의 느낌을 생활의 원칙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이러한 생활은 많은 위험이 뒤따른다. 만일 믿는이가 이러한 좋은 느낌을 따라 산다면 그의 의지는 항상 약하여 영의 명령을 따르지 못하게 된다. 또한 영의 지각이 자라고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 이는 믿는이가 자기 느낌으로 영의 직감을 대치하기 때문이다. 이때 그는 감정을 따라 행하게 된다. 이러므로 그의 영의 직감은 한면에서 감정의 억압을 당하게 되고 다른 면에서는 무시되고 사용되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직감은 자라기 어렵게 된다. 이는 직감은 오직 감정이 안정될 때만이 사람에게 그 의미를 깨닫게 할 수 있고 사람이 자주 사용해야 만이 강건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믿는이가 이렇게 감정을 의지하여 살 때 그의 의지가 항상 위축되어 스스로 설 능력을 잃게 되고 직감도 분명한 느낌을 내기 어렵게 됨으로 그는 더욱 느낌의 자극으로 살게 된다. 그러므로 의지는 느낌의 지휘에 따라 움직인다. 느낌이 있을 때는 전진하고 없을 때 정지하게 된다. 느낌이 없을 때 의지는 일할 수 없게 된다. 항상 느낌의 작용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이렇게 될 때 믿는이의 영적 생활은 날이 갈수록 하락하게 되고 감정의 작용이 없이는 영적 생활이 없는 것같이 되어 버린다. 감정의 작용은 이렇게 믿는이에게 아편과 같은 것이 되어 버리는데 믿는이는 진상을 모르고 이것을 최고의 영적 생명의 단계요 그들이 추구해야 할 바라고 생각한다...


믿는이가 이렇게 느낌을 따라 살고 영에 의해 의지로 말미암아 살지 않을 때 사탄에게 속임을 당하는 또 한 가지 위험에 떨어지게 된다... 믿는이가 완전히 영을 좇아 행하기를 추구할 때 사탄은 여러 방면에서 여러 느낌으로 믿는이를 혼돈시킨다. 만일 믿는이가 고의적으로 느낌을 따라 행한다면 사탄은 자기의 속임수를 더욱 사용할 기회를 획득하게 된다. 믿는이가 계속적으로 느낌을 구하려 할 때 사탄은 그의 느낌을 하나님에게서 온 느낌으로 착각하도록 더욱 많은 느낌을 그에게 줄 수 있게 된다. 이러므로 그는 사탄의 궤계에 넘어가게 된다... 초자연적인 체험은 오늘날 믿는이의 영적 생명을 가장 해롭게 한다. 아주 좋은 하나님의 자녀들 중에 이러한 올무에 빠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들은 이러한 신기한 체험이 그들 몸에서 영의 역동적인 활동을 느끼게 하고, 그들을 슬프게 하고 즐겁게 하며, 냉랭하게도 하고 뜨겁게도 하며, 웃게도 하고 울게도 한다. 또한 이상과 꿈을 보게 하며, 소리를 듣게 하며, 불을 잡게 하고 말할 수 없는 신기한 느낌을 갖게도 하기 때문에 그들은 이것을 성령이 주신바 믿는이가 도달할 수 있는 극치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러한 것들이 혹시 악한 영들의 역사가 아닌가를 확실히 알아 보지 않는다. 그들은 성령 외에 악한 영들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성령의 모든 역사는 사람의 영 안에 있다는 것과 육신 안에서 사람에게 무엇을 느끼게 하는 것 중 십중팔구가 악한 영들에서 온 것임을 더욱 생각하지 못한다. 오늘날 믿는이는 무슨 이유로 이러한 경지에 떨어지게 되는가? 이는 그들이 영 안에 살지 않고 느낌 안에 살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악한 영들이 속임수를 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는이는 느낌의 생활을 포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악한 영이 자기를 속이도록 지위를 내어주게 된다.


워치만 니
[영에 속한 사람, p.544, 546-548,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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