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경우 집회에서 형제들이 찬송을 부르거나 기도할 때 생각으로 하고 영으로 하지 않는다. 그들이 고른 찬송가는 어떤 필요에 근거하여 생각 속의 고려에서 나온 것이지 영 안에서 감동을 받아 나온 것이 아니다. 더욱이 그들이 드리는 기도는 당장 부닥친 상황에 따라 생각에서 짜낸 기도이고 영으로부터 해방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부르는 찬송과 그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영도 만지지 못하며, 또한 그들의 영 안에서 하나님을 감지하지 못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영도 드높이지 못한다.

심지어 말씀을 전할 때 많은 이들이 영으로 하지 않고 생각으로 말씀을 전한다. 그들은 말씀을 전파하기 전에 먼저 화제를 고려하고 선택하여 생각 속에서 정리한 다음, 할 이야기들을 준비하고 몇 가지 예시들을 더한다. 그리고 나서 전파할 때 미리 생각해 둔 메시지를 생각 속의 기억을 따라 아주 훌륭한 순서대로 말해낸다. 이런 종류의 말씀 전파는 완전히 사람의 생각을 사용해서 한 것이며 사람의 사상에 의존한 것이다. 그것이 듣는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접촉하게 못하고, 또 하나님의 감동을 받게도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더욱이 말하는 사람 자신도 하나님을 접촉하거나 하나님의 감동을 받을 수 없다.


위트니스 리
[영과 영 안에서의 봉사, p.64-65, 한국복음서원]

 

  • ?
    백합 2016.11.18 23:35
    아멘. 영 안에서 영이신 주님을 접촉하기를 훈련하게 하소서
?

칼럼방

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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