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5 15:35

새 예루살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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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도 하나님은 그분의 신성한 척량의 금잣대로 교회들을 척량하신다. 하나님이 교회를 척량하실 때, 그분은 우리의 지성이나 활동이나 말하는 능력 등에는 관심이 없으시다. 그러나 그분은 그분의 본성이 얼마나 많이 우리 속으로 역사되었는가는 매우 관심하신다. 신성한 금이 그 교회의 견고한 본체인가? 그 교회는 하나님의 신성한 본질로 짜여져 있는가? 반드시 교회는 본질적으로 신성해야 한다. 즉 신성한 본질이 교회 생활 바로 그 자체 안으로 역사되어져야 한다. 이같이 척량의 기준은 우리의 인간 본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이다...


교회 생활에서 우리는 천연적인 생명 안에서가 아니라 부활 안에서 모든 것을 하기를 배워야 한다. 만일 당신이 지금 하려고 하는 것이 부활 안에 있는 것이라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행하지 않기 바란다. 당신이 부활 안에 있다는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리라. 새 예루살렘 성의 성곽이 사람의 척량, 즉 천사의 척량으로 척량된다는 사실은 그것이 비단 신성한 본성에 따라 척량될 뿐 아니라 또한 부활에 따라서 척량된다는 뜻이다. 당신은 반드시 나를 사랑해야 하고 나는 당신을 사랑해야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 안에서가 아니라 신성한 생명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천연적인 생명에게 일 인치도 자리를 내주지 말라. 아무리 당신이 다른 이들을 사랑해도, 당신과 그들 사이에 거리를 유지하라. 만일 당신이 이렇게 한다면, 당신은 천연적인 사랑으로부터 지켜질 것이며 부활 안에서, 인성에 따라, 그러나 천사와 비슷하게 다른 이들을 사랑할 것이다.


내가 교회 생활 안으로 들어왔던 해인 1932년에 나는 어떻게 내 천연적인 생명 안에서가 아니라 부활 안에서 일들을 행하는가에 대한 첫 공과를 배웠다. 어떤 자매가 있었는데, 그녀는 늘 남들을 도와주었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좋은 성경을 살 만한 돈조차 갖지 못했다. 그녀는 궁핍한 사람들을 위해 자기 돈을 지출했고 자신을 위해서는 지출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상황을 알게 되었고 그녀가 매우 낡은 성경책을 사용해야만 하는 것을 주시하게 되었다. 자동적으로 나는 그녀에게 좋은 가죽 성경을 사서 무명(無名)으로 드리려는 부담을 갖게 되었다. 내가 이것에 관해서 주님께 가서, 『주여, 저는 이 자매님을 위해 성경 한 권을 사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 이 일을 저의 천연적인 생명 안에서 하고 있는지요, 아니면 당신의 부활 생명 안에서 하고 있는지요?』라고 여쭈어 보았다. 이런 식으로 주님께 여쭈어 봄으로써 나는 상당히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부활 생명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즉시 성경책을 살 수 없었다. 나는 내가 천연적인 생명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는 확신이 서기까지 얼마간 기다렸다. 어느 날 나는 성경책을 구입해서 그 자매님에게 무명(無名)으로 드렸다. 이 성경책을 선물로 받음으로 말미암아 그녀의 믿음은 확고해졌고, 그 자매님은 주님을 믿는 문제에서 성장했다. 만일 내가 몇 주일 더 일찍 성경을 주었더라면, 그 자매님은 이 점에 관해서 도움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부활 안에서 그녀에게 성경책을 주어도 좋다는 확신이 선 바로 그 날이 그녀가 그것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바로 그 날이었다.


위트니스 리
[요한계시록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61―새 예루살렘(3),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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