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은..
하루가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 듯 거의 변화가 없는..^^
연수 돌보고,설거지 하고,어머님 식사 준비 거들고,빨래 개키고 등등..
세상 엄마들의 대부분이 하고 있는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은
매일 매순간 새로우신 분인데..
그런 분으로 잘 누리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포함한 그리스도를 나의 실재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매순간 생각,감정,의지를 부인하고 당신을 취하게 하소서..
모든 사람과 모든 문제와 모든 것을 대체하시는 그리스도를..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하고 속풀이(?)도 하고 그랬습니다.
덕분인지 조금 마음이 후련해진 것도 같고 한편으론 여전히 무거운 것이 있기도 하고..모든 문제는 제가 마음 먹기에 달렸지만 매순간 내 생각을,감정을,의지를 부인하는 훈련이 계속 필요한 것 같습니다.부서진 자에겐 쉽지만 아닌 자에겐 무지하게 어려운...
자매님은 이제 곧 점심 식사를 하시겠군요^^저는 오늘 단 것이 먹고 싶어서 아주 달콤한 초코 케익을 먹었는데..
하이~^^
벌써 오월이고,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나 싶더니만 주일이 얼마 안남은 것이..아이고~시간 참 후딱 후딱 잘도 가네요..^^
집 근처에 놀이터에는 고래 모양이던가 아이들이 타고 노는 목마 비슷한 것이 있던데..저는 엉덩이가 들어 갈런지..^^;다음에 가면 한번 시도를 해봐야겠어요^^
연수가 조금 더 크면 놀이터의 놀이기구들을 타고 잘도 놀겠지요?^^
하하..상상을 해보니 재미있어서 하하..^^
이 나라는 어머니날,아버지날이 따로 있더군요.(어린이날은 없음)
13일이 어머니날이라 주일 저녁에 이가네 식구들이 다 모여 저녁 식사를 할 것 같아요..
자매님..안그래도 아까 자매님 생각이 나서 안부 메일 정도 보내볼까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