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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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영합니다.
    방문하신 소감 및 간략한 자기 소개, 그리고 하루 한마디나 짧은 공지 등을 올려 둘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사이트에 오셨다가 한번씩 들러 주시면^^
    주님의 은혜 가운데 더 많은 섞임이 있기를 원합니다.
  • morningstar
    • 2
    메이자매 그리고 유진 형제......
    나도 이제쯤...주변이 좀 조용해진 거 같네요. 실은 시어머니가 전혀 기동을 못하시게 되었지만........
    지금은 시누댁에서 한두주쯤 추스리고 계시나........별 가망은 없을 듯.
    .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돌아오시면 어떻게 될지 구체적인 말들이 오고가겠지만 설마??다 나한테 떼넘길 지각없는? 분들은 아니라고 생각은 하고 있음.

    현석인 이제 마음의 결정을 하고 구체적으로 대학진학의 틀을 잡아가고 있으니 참으로 감사하고 큰 짐을 내려놓은 듯 하니...일신상의 이보다 안식이 없을 듯.....
    어쩌면 나머지 인생은 이제 그의 어깨에 충분히 올려놓을 만큼 되었다 싶으니...........

    평안하길 바라며..

    May
    May

    저는 이제부터가 시작인 것 같고,
    자매님은 이제 좀 홀가분하게 더 깊고 달콤한 주님과의 밀월 여행이 가능할 것 같은....^^

    현석이가 기특하게도 엄마와 동역하며 일년동안 참 잘해준 것 같네요...
    주님의 은혜안에서...

    저희는 요며칠 생각해 볼 문제가 있어서..(저희 진로에 대해...)
    어제 시부모님께 이야기를 꺼내고 함께 이야기 해 본 결과..
    내년 11월이면 받게 되는 저의 영구 영주권을 포기하고,유진 형제가 13기 훈련을 지원하게 되었구요.
    그래서 1월 중순쯤에 한국에 갈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쩌면..저는 훈련센터에서 봉사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구요.만약 그렇게 된다면 연수는 저희 엄마와 동반자가 되어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신다면..연수를 자주 볼 수 있도록 센터 근처로 이사를 하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모든 것에 주님의 세밀한 인도를 앙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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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6. 21:15
    morningstar 작성자
    morningstar
    그렇군요...
    그런 엄청난? 계획이...............

    앞으로의 모든 생활은 그리스도와 교회안으로 올인하는 것으로 될지도 모르겠군요.

    이 모든 일에 주님의 인도와 말씀하셨음이 있길 바라며......

    또한 그분의 주권아래 인도함이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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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6. 21:15
    권한이 없습니다.
  • morningstar
    • 1
    혜성(메이)자매..준 메일의 답을 그냥 여기다 써요.................
    형제가 훈련에 들어가고 벌써 일주일이 되었겠네요.
    한참 울어 퉁퉁 부었던 눈이..이제쯤이면 좀은 견디기 쉬울만큼 되었는지 ...
    ...........
    나는 한면 모든 것이 ..이제 좀은 윤곽이 잡혀가고 모든 것에서 조금은 심적으로 자유하게 되었고..
    한면으론 거동이 부자유스럽게 된 시어머니에게 더욱 공식적으로? 묶이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이제는 그저 노쇠한 것이 아니라...모든 일에 섬세한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되셨으니.....
    아무튼...이번겨울이 끝나고나서...한번 만나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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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May
    ^^
    하루가 지나니 좀 괜찮아 졌고..
    지금은 아주 괜찮아졌어요..헤헤
    항상 같이 있다가 사라져 버리니 빈자리가 컸던 것 같아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연수도 첫날은 아빠를 찾으며 울고 보채고 했는데 아빠 아멘 하러 조오~기 갔다고 말해주니 그 아이 안에서도 단념이 되었는지..
    가끔 아빨 찾으면 그렇게 말해주면 또 금새 괜찮아 지구요..
    자매님..건강하시고,
    꽃피는 봄이 오면 만나기로 해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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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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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rningstar
    • 1
    하이~~ 메이 엔 유진...
    탱큐 퍼 유어 컴퍼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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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rningstar
    • 0
    유진형제님 그리고 메이자매..
    찬양노트의 쪽지로
    소식을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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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rningstar
    • 1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은 어떤지요..
    문득 이런 요트를 타 볼 수 있는 기회도 뉴질랜드에서는 ...많겠지요...?

    한국은 이 며칠동안 봄의 절정에 이르렀답니다.
    저는 그저...거실창문너머 한집건너 목련나무 꼭대기에 걸려있는 꽃잎 몇방물 보았을 뿐이지만...^^

    문을 열어놓으면 벌써..모기가 들어오네요....
    May
    May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은..
    하루가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 듯 거의 변화가 없는..^^
    연수 돌보고,설거지 하고,어머님 식사 준비 거들고,빨래 개키고 등등..
    세상 엄마들의 대부분이 하고 있는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은
    매일 매순간 새로우신 분인데..
    그런 분으로 잘 누리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포함한 그리스도를 나의 실재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매순간 생각,감정,의지를 부인하고 당신을 취하게 하소서..
    모든 사람과 모든 문제와 모든 것을 대체하시는 그리스도를..

    자매님은 어찌 지내시는지요..?
    현석이의 그림 공부를 도우며...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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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6. 20:20
    권한이 없습니다.
  • Eugene
    • 7
    음.. 이 생각이 주님으로부터 온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이 찬양을 좀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몇달 전부터 있었습니다. ^^

    시기는 훈련을 졸업한 이후?로 생각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 어린이 찬양집을 한 권 샀는데(한국복음서원에서 출간된) 음.. 할 수만 있다면 지금부터? 해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도 있었고요. ^^

    물론 본격적인 것은 어린이 찬양에 관련된 자료, 테잎 등을 좀 모으고 좀 더 분석해 본 다음에 하면 더 좋을 것 같지만..

    혹시 이 방면에 대해 morningstar 자매님의 부담은(?) 어떠신지 해서요. ^^
    morningstar
    morningstar
    이전에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생일 때 어린이 소그룹을 했었습니다.
    찬송도 하고 성경동화도 들려주고 ..기타등등 만들기도하고...
    그때 어린이 공과에 맞춰서 기존의 찬송곡에 노랫말을 지어 찬송을 만들곤 했었죠..^^ 나중에 보니 그중의 어떤 것은 어린이 찬송에 올라와 있던데...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적당한 어린이 찬송이 없으니 필요가 결과를 낳더군요.
    지금 그 자료가 어디있는지 없어져 버렸는지..잘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본 기억도 있는 거 같고....
    ....연수가 커가니...아마도 그런 필요를 새삼 느끼는지요?^^
    이 방면에서는 외려 ...메이자매가 더 잘할 수 있을듯 싶기도 한데요?
    미루는 것은 아니고.....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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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6. 21:39
    May
    May

    음...메이 자매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자매님의 동역이...
    절실히 ...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매님께서 시를 만들어 주시면
    유진 형제나 제가 곡을 만들어 볼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그 반대일 수도 있겠구요..

    아....연수가 자라면서 점점 더..
    몸과 마음과 영이 힘에 부치고....
    끝난만큼 주님을 누릴 수 있지만...
    그렇다고 끝난 것도 뭐.....
    그렇다고 누리지도 못하는 것 같고.. 모르겠습니다!!!!!
    주님!!난 모르겠습니다!!!!!!!^^

    자매님..제가 당분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어요..
    모닝스타 자매님..안녕히 주무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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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6. 21:39
    morningstar
    morningstar
    언젠가 어떤 형제님이 교통했듯이 모든 부모들은 아이와 같이 다시 한번 태어남과 성장의 과정을 거친다고 하더군요.
    나역시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많은 부분에서 내적인 부분들이 치유와 위로와 다시한번 스스로 목양을 받는 기회였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지금도 여전히 뭔가 부족한 불균형의 정서로 인해 절뚝거리는 상황속에 자주 빠져드는 한계에 놓여있을 겁니다. 즉 아이를 키우면서 내 안의 아가를 다시 키운 셈...^^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내 경우는 확실히 그랬던 거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좀은 황량하게 들릴지 모르지만,,,이즘은 아가들을 볼 때 마치 예쁜 그림을 보듯..귀엽긴 하지만,,,
    ...........먼 나라 엘리스의 동굴속에 다시 들어가보라는 것처럼.....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모험과도 같네요.^^

    좋은 엄마는 아이와 같은 눈높이에 있는 엄마라는 것이 맞더군요.
    나 역시 그런 면에서 정말 온전히 충실하였는지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그런 의미에서...메이자매가 도전해볼 만한 영역임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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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6. 21:40
    morningstar
    morningstar
    물론 간접적으로나마 ....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느껴보는 기회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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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6. 21:40
    Eugene 작성자
    Eugene
    저도 아직은 준비 단계이고 훈련을 졸업하기까지는(?) 본격적으로 하지는 못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은 기회가 되는 대로 자료를 모아 보고 주님의 느낌에 귀기울여 보고.. ^^

    일단은 이런 자료를 통해 주님을 먼저 누리는게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가운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부담이 되어 나올 수도 있고요. ^^

    이번에 구입한 어린이 찬송가(한국복음서원)의 171장 가사를 많이 누렸습니다(곡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이런 가사의 곡이 많이 불려진다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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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6. 21:41
    Eugene 작성자
    Eugene
    음.. 메이 자매도 함께 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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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6. 21:41
    morningstar
    morningstar
    우리 소그룹에는 아가들이 많이 있습니다....아가들을 보면서..
    생각나는 노랫말이 있다면..조금씩 써보도록 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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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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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rningstar
    • 1
    아이 저런..나도 메이자매에게 밥을 해먹이고 싶은데..너무 멀군...너무나....
    ..
    실은 오늘 두 자매님이 방문을 해서...사골국..호박잎 쌈..걸죽한 쌈된장국을 끓여...마지막엔 누룽지숭늉까지 ...훌 코스로 ...............

    예전에 우리 엄마가 휘청거리고 힘들어하면서도 손대접하는 것을 너무나 열심히 하는게 보기가 싫었었는데....

    아마도 그런 것이 제사와 명절과 관계된 착취였기 때문이었는지 모르지만..

    내 안에도 손대접하길 좋아하는 ..세포가 있음을 보게 되네요....

    아 ..오이소박이는 익혀보니까 먹을 만 하네요...
    May
    May
    아..호박잎 쌈이라.. 연수를 가졌을 때 많이 먹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는데..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그런지 시골스런 음식(?)을 많이 먹어왔고, 또 좋아하거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곳은 급작스레 날씨가 겨울 날씨가 되었어요.바람은 쌩쌩~으슬으슬..양말을 챙겨 신고,두꺼운 옷을 꺼내어 입었어요.
    연수는 감기에 걸렸는지 콧물이 질질질..^^ 낼 모레가 연수가 태어난지 일년 되는 날이라..간단하게 가족들과 저녁 식사 하기로 했구요.

    돌이라고 어머님이 옷 한벌 사주셔서아무 것도 모르는 연수는 따뜻하고 예쁜 겨울 옷 한벌이 생겼네요^.^

    둘째 예정일이 7월 18일..
    이제 한 달 남았는데..
    둘이 똑같이 기저귀 갈아주고, 우유 먹이고, 놀아주고..밤에 잠은 과연 얼마나 잘 수 있을런지..
    머릿속으로 상상해보아도 잘 실감이 안나지만..이 과정중에 주님의 은혜로..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자매님, 그럼 또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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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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