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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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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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 때의 저의 기도는

조용히 기다리며

주님의 갈망이 무엇인지를 조금씩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한 부분에서

안에서 기도하시는 주님이 느껴질때,

그 "주님의 뜻"을 이루시도록

주님에게 강하게 요청합니다.


그러한 요청은 오랜 기다림에 의해

나의 자아가 제쳐진 기도요,

주님의 갈망만이 모든 것임으로

그것을 주님이 이루시도록 강하게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야 말로 하늘에서 이미 이루어진 것을

땅에서도 이루시도록 하는 기도이고,

하늘에서 묶이고 풀어진 것을

땅에서도 그리하도록 요청하는 반향의 기도입니다.


우리의 요구를 간구하는 기도가 아닌,

주님의 갈망을 말해 내는 기도..


그런 기도를 하기 까지는

자아의 제쳐짐의 시간과

주님의 갈망을 인식하는

내적 찾음의 시간이 요구됩니다.


그것이 일순간에 일어나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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