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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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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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_faith05153.jpg

 

 

주님만 의지하길 원하는데
내 눈이 사람을 보지 않기를 원하는데
주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부끄러움이 없기를 원하는데
사람에게는 나의 필요를 말하지 않고
주님께만 아뢰길 원하는데
이것이 나의 고집인지 아니면 나의 믿음인지
때로는 알지 못합니다


누구를 판단하기 위한 위치에서가 아닌
다만 내 앞에 주어진 길을 가기를 원하는 사람으로
주님께 부끄러움이 없기를 원하는데
사람들이 나를 풍족한 사람으로 알 지언정
빈궁한 사람으로 알기를 원하지 않는데
이 길은 왜 나의 믿음을 시험하고
사람을 의지하도록 유혹하는지
다만 내 앞에 있는 길을 가고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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