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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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안에 역사하는 내주하는 영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신이 하나님을 접촉하지 않는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이 하나님과 어떤 교통도 하지 않는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이 전혀 하나님에 대해 잊어버렸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이 이렇게 한다면, 그 영은 역사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이 주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께로 올 때마다, 당신이 하나님과 어떤 교통을 가질 때마다,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조금이라도 시간을 보낼 때마다, 그 영은 역사한다! 이로 인해 그 영은 역사한다. 그 영은 생명의 영이지만, 이 생명-역사하는 영-이 하나님의 영임을 잊지 말라. 당신은 결코 그분을 하나님과 분리할 수 없다. 하나님이 없이는 당신에게 생명-역사하는 영-이 없고, 물론 그 생명-역사하는 영-이 없이는 당신에게 하나님이 없다. 하나님이 당신 안에서 역사하실 때, 그것이 바로 당신 안에서 역사하시는 영이다. 그러나 당신은 그 영이 이 순간에 도구이고, 하나님 자신이 유일한 일하는 자이심을 깨달아야 한다. 당신이 그 영의 역사를 누리고자 한다면, 당신은 하나님과 관계를 가져야 한다. 당신이 하나님과 무관하다면, 전혀 내주하는 영의 역사가 없을 것이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그 영을 통해 생명을 넣어 주실 뿐 아니라 당신도 그 영을 통해 뭔가를 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과 동역하는 것이다. 당신이 그분과 교통하고 있는 동안, 하나님은 당신에게 생명을 넣어 주고 있을지 모르나 당신이 몸의 행실을 죽이려하지 않는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협력을 요한다. 하나님은 당신 안에서 역사하고 계시며, 당신은 하나님과 함께 역사해야 한다. 당신과 하나님 둘 다 그 영을 통해 한 팀으로 일해야 한다. 많은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일하고 계시지만, 우리는 죽이고 있지 않다. 우리는 기꺼이 인도받으려고 해야 한다. 하나님이 참으로 당신 안에 생명을 넣어 주시고 당신이 참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고 있는지의 여부는 당신이 기꺼이 그 영에 의해 인도함을 받으려는지에 달려 있다. 이제 주님은 인도하는 인도자이시다. 당신은 기꺼이 인도를 받으려는가?.. 이 세가지-하나님의 넣어 주심, 당신의 죽임, 그 영의 인도하심-은 하나로 융화되어야 한다. 사실상 그 영의 인도하심은 당신이 기꺼이 인도를 받는 것이다. 당신에게 이 세 가지 일이 있다면, 그때 당신은 내주하는 영에 대한 참된 체험을 가질 것이다.


위트니스 리
[온전케 하는 훈련 Ⅱ, p.131-132,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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