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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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자신이 모든 것을 주님께 드렸다고 말할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아내와 당신의 자녀들과 당신의 눈과 귀와 손을 드렸다. 나도 역시 많은 때에 이러한 세부적인 헌신을 했었다. 심지어 나는 머리카락 한 올과 내 몸의 모든 세포까지도 주님께 드렸다. 그러나 당신은 이런 철저하고 상세한 헌신 후에도 여전히 주님께 열려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는가? 겉으로 볼 때에는 당신이 자신을 주님께 헌신했지만, 사실상 당신은 자신을 당신 자신에게 헌신했다. 당신의 헌신은 자신으로 그분께 열려 있게 하지 못했다. 당신의 헌신은 여전히 자신을 당신의 지식과 행함 아래 있게 한다. 이것이 실지 문제이며, 또한 온전케 하는 훈련의 참된 부담이다. 참된 부담은 당신의 상태를 지적해 내어 당신의 참된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것이다.

당신은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며, 당신이 이상을 보았다고 강하게 선포할 수 있다. 심지어 당신은 자신이 열려 있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주님께 열려 있지 않다. 당신은 자신의 지식과 자신의 행함에 열려 있다. 한면으로는 주님께 절대적으로 열려 있고, 다른 한면으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한 사람을 얻기란 참으로 어렵다... 당신은 주님이 모든 것을 하시도록 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타락한 본성 안에 있는 것은 단지 알려고 하는 것과 하려고 하는 것뿐이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며 우리 자신을 열어 두는 것이다. 무엇을 하지 말라. 그분으로 안에 계시게 하라. 그러나 당신은 항상 무엇을 하기를 좋아하며, 당신 자신을 닫아 두며, 주님께서 당신 안으로 들어오실 길이 없게 한다.


위트니스 리
[온전케 하는 훈련 Ⅱ, p.56-57,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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