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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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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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560.jpg

 

 

생명이 성숙한 사람이
아직 어린 지체와 동역할 수 있는 이유는
자신 안에 모순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숙하게 될 때
우리는 마치 모세와 같이
자신이 가장 자격 없다고 생각하는
역량이 있지만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기묘한 상태에 있게 됩니다


물론 그 사람 자신은 누구 보다 역량이 있고
그 사람 자신도 그것을 모르지는 않지만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 단계입니다


이것은 마치 아직 어린 지체가
역량이 얼마 없으면서
자신은 역량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반대입니다


이런 두 지체가 동역하게 될 때
역량이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성숙한 지체가 있음으로 인해
동역이 가능하게 됩니다


일의 어려움은 아직 어린 지체로 인해 발생되지만
그 어린 지체는 여전히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함께 하는 성숙한 지체로 인해
그의 연약함이 가려졌음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일의 성공은
성숙한 지체가 있음으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자신도 어느 정도 기능을 발휘했다고 생각합니다


성숙한 지체는 한 면에서는 모든 상황을 알지만
그리고 아직 생명이 어린 지체로 인해
일의 결과가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은 것을 알고 있지만
약간의 성공을 동역의 결과로 돌립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를 필요로 합니다
모순 속에서..


마치 바울이
이름 없는 여러 형제들과 동역했던 것처럼..


아 동역 안에 있는 비밀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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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 목양은..

댓글 1

Euge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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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생명이 어린 지체로서
동역 가운데 체험한 것을 써 본 것입니다. ^^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2014.02.06.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