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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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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받는 것에 익숙지 않아
적은 사랑으로도 마음이 뜨겁습니다.
주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받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고 보면 우리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시는
주님의 위대함을 깨닫습니다.
그분에게는 그것이 쉽지 않으실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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