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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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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알면서도
그렇게 사랑하셨습니다.
당신의 눈은
누구보다 맑고 투명하셨건만
마치 사람들이 보는 것을 못 보신 것처럼
그렇게 사람들을 대하셨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구속을 통하여
사람들을 보셨습니다.
그 완전함 안에서
당신의 역사를 통하여
때로 너무 옳기 때문에
단독이었습니다.
때로 너무 옳기 때문에
사람들을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변화하면
그 때야 사랑하리라...
주님은 알면서도
그렇게 사랑하셨습니다.
당신의 정결한 눈으로
더 많은 것을 보셨으면서도
마치 그 누구보다
눈먼 자인 것처럼
그렇게 우리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이제 그 사랑을 통하여
참 사랑이 무언지
배우려 하고 있습니다.
당신과 같은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