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누림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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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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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알면서도

그렇게 사랑하셨습니다.

당신의 눈은

누구보다 맑고 투명하셨건만

마치 사람들이 보는 것을 못 보신 것처럼

그렇게 사람들을 대하셨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구속을 통하여

사람들을 보셨습니다.

그 완전함 안에서

당신의 역사를 통하여


때로 너무 옳기 때문에

단독이었습니다.

때로 너무 옳기 때문에

사람들을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변화하면

그 때야 사랑하리라...


주님은 알면서도

그렇게 사랑하셨습니다.

당신의 정결한 눈으로

더 많은 것을 보셨으면서도

마치 그 누구보다

눈먼 자인 것처럼

그렇게 우리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이제 그 사랑을 통하여

참 사랑이 무언지

배우려 하고 있습니다.

당신과 같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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