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Eugene
- 조회 수 819
처음에는 작았던 것이
점점 커지면서
결국 본질을 가리거나
대체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어떤 비본질적인 것이
크게 자리잡는다면
우리는 즉각
그것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본질적인 것은
처음에는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아주 작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제시됩니다.
결국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게 되고
그것은 점점 처음에 제시됐던
이유의 비호 속에
그 덩치를 불리게 됩니다.
우리는 어느 날
우리가 처음에 중시 여겼던
그 본질 보다도
더 덩치기 커버린
비본질적인
어떤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본질적인 어떤 것에 대해
분명한 인식과
중심을 갖고 있지 못하다면
우리는 비 본질적인 것이
본질을 대체하는 정도까지
증가되고 커져도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