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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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긍휼로 작은 부분에서나마 주님의 몸을 위해 섬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감사하고 영광스럽습니다.

 

특히 번안곡과 같은 경우는 단순한 번역의 문제가 아닌 어느 정도 창작의 요소도 녹아있는 문제라 쉽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이 있고요.

 

번안해 놓고 난 이후에도 수정을 하면 좋겠다는 부분이 자주(?) 눈에 띄기도 합니다. ^^

 

찬양노트 홈페이지에 올려진 번안곡이 이전에는 외부에 그렇게 많이 확산되지 않아서 한 면에서 이러한 수정 작업에 큰 어려움(?) 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지체들이 많이 누려 주시고 감상해 주셔서 번안 후에 수정을 하게 될 때 그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 면에서 이러한 약간의 확산이 번안에 대한 지체들의 누림과 감상을 반영하는 것이라 감사함이 있지만 또 한면에 번안 후에 수정하게 될 때 지체들의 느낌에 편치 않은(?) 느낌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요.

 

그래서 어떤 때는 수정을 하고 싶은 번안곡이 있을 때 좀 제한을 받기도 합니다. ^^ 어떤 때는 좀 시간을 두고 수정을 하기도 하고요. ^^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 늦었지만 한번은 교통을 드릴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한 면에서 사소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 또 한면에서 주님을 누리는 문제와 직결된 것이라 민감할 수도 있는 면도 있을 것 같고요. ^^

 

찬양노트 홈페이지가 시작되고 번안곡에 대해 Hymnal.net 과 LSM, 그리고 한국복음서원과 교통을 나눈 후에 여러 번안곡이 존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방지하기 위해 한 면에서 번안곡 하단에 "이 찬송은 한국복음서원에서 정식으로 출판되기 전까지 감상용으로만 사용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달아 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또 한면에서 이러한(?) 문구가 주는 유익은 번안을 하는 사람이 여러번 고려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면도 있을 것입니다. ^^

 

그리고 지체들이 그러한 것을 오해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이해해 줄 수 있게 하는 면도 있을 것 같고요.

 

이러한 교통이 지체들의 영에 달콤함을 주고 번안에 대해 부담있는 모든 지체들에게 한 영 안에서 동역하며, 찬양을 누리는 몸 안의 모든 지체들에게는 더 열린 관점에서 번안곡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모든 것을 한번에 잘 할 수 있다면 이러한 교통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

 

주님께서 육체되심의 원칙 안에서 연약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기에..

 

모든 방면에 주님의 긍휼과 몸의 기도와 사랑이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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