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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할 바 없이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된」 네 천사는 사탄을 추종했던 네 명의 악하고 타락하고 거역적인 천사들임이 분명하다. 성경은 그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거기에 결박되어 있었는지 말하지 않고 있다. 15절은 『네 천사가 풀렸는데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 동안에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고 말한다. 많은 이들은 「그 시와 일과 월과 년」이 사람들 삼분의 일을 죽이는 일이 발생하는 때인 특정한 년 월 일 시를 언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들의 천연적인 관념대로 이 말을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그런 의미가 아니다. 「그 시와 일과 월과 년 동안」이란 네 천사가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그 시와 날과 월과 년을 모두 합계한 13개월 하루 한 시간 동안 예비되어졌음을 뜻한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먼저 한 시간 동안 지속되며, 그 다음에는 하루 동안, 그 다음에는 한 달 동안, 그 다음에는 일 년 동안 지속된다. 그것은 너무 가혹하고 무시무시하므로 처음에 사람들은 그것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리라고 믿지 않을 것이다. 한 시간 후에도 그것은 끝나지 않으며 그들은 단 하루 동안만 지속되리라고 기대한다. 그 후에도 그들은 그것이 결코 한 달 이상은 연장되지 않으리라고 기대할 것이다. 한 달이 지난 뒤에 사람들은 그것이 오직 한 해 동안만 지속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할 것이다. 모두 합계해서 이 끔찍한 살육의 기간은 13개월 하루 한시간이 될 것이다...
이미 보았듯이 13개월 하루 한 시간은 아마도 이 억의 마병대가 「해 돋는 데」서 중동으로 가는 데 소요되는 행군 시간일 것이다. 그들은 행군하면서 사람들 삼분의 일을 죽일 것이다. 이 살육은 무시무시한 것이리라. 이들 마병대가 아마겟돈에서의 전쟁 바로 직전에 유브라데 강에 도착할 때 여섯째 대접이 쏟아 부어질 것이다. 이 기록은 지극히 심각한 것이다. 그것은 그 사건이 발생되기 이전에 기록된 역사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세상의 저술가들은 근시안적이고 피상적이며 무지하다. 주님 자신이 인간 역사에 대한 이런 해설을 쓰셨다. 나는 이것을 가볍게 말하지 않는다.
나는 구원받은 지 오십 년 이상 되었다. 1918년 이래로 나는 세계 정세와 성경의 예언을 연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 내가 간증할 수 있는 것은 오늘날만큼 신약의 예언의 성취가 근접해 있는 때가 없었다는 것이다. 오늘날의 세계 뉴스는 중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동에 관한 매일의 뉴스들 중 많은 것이 성경에서 말한 것과 일치되고 있다. 이것은 주님이 자신의 말씀을 지키고 계시며 현재 예언들이 성취되고 있음을 뜻한다. 의심할 바 없이 우리는 여섯째 인의 시기에 매우 근접해 있는데, 여섯째 인의 주요 방면은 대지진이다. 그러나 이 라이프 스타디에서 우리는 단지 예언을 알고자 하는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데 관심이 없다. 주님은 그분의 회복을 위해서 우리의 눈을 열고 계신다. 우리는 눈이 멀거나 가려졌거나 덮여져 있지 않다. 만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경륜을 알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면 우리가 바로 그들임에 분명하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단순히 이렇게 말해야 한다. 『아멘, 주여, 당신의 말씀과 당신의 행하심과 당신의 경륜과 당신의 움직이심에 아멘 합니다. 주여, 당신이 우리에게 보여 주신 비밀에 아멘 합니다.』
위트니스 리
[요한계시록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25―사람들 위에 임하는 더 격심한 심판-여섯째 나팔, 한국복음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