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통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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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으로 괴로움을 당하기 한 달 정도 전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월세 지원에 대한 내용을 보고.. 저희도 자격이 될 것 같아서 메이 자매에게 한번 신청해 보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주민센터에 가서 신청을 하고.. 그리고 그 후에 환풍기 소음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월세 지원이란 것이 다만 한 달에 얼마 월세를 지원해 주는 문제만이 아닌 차상위 수급자가 되는 문제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차상위 수급자면 LH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전해주어 신청을 하였더니 지난 12월 15일(수) 전세임대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만일 LH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청을 할 수 없었다면 저희는 보증금이 너무 부족해서(전세금 천만 원으로 이사를 갈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 오랫동안 이사를 가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주권적으로 우연히 월세 지원을 신청하게 하셨고, 차상위 수급자가 되게 하셨으며, LH 기존주택 전세임대에 대한 소식도 듣게 하셔서 저희가 좀 더 나은 상황에서 이사를 갈 수 있도록 인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 배경에 환풍기 소음이라는 특별한 환경이 있었습니다.

 

어제(12월 17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그리고 LH의 지원 덕분에 새로 이사갈 집을 구할 수 있었고 가계약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덕분에(?) 식당이 오후 9시까지만 하기 때문에 저희가 저녁 식사 후에 산책 시간이 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소음으로 인해 2시간여를 저녁 식사 후에 산책을 하곤 했는데, 이제는 9시까지만 식당을 여니 이전보다는 좀 더(?) 견디기 쉬운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사를 가려면 아직 두어 달이 좀 더 남았지만(이사갈 집에 현재 살고 계시는 분이 있는데 현재 집을 구하고 계시는 상태입니다) 주님의 긍휼로 하나의 산은 넘은 느낌입니다. 주님이 남은 시간도 합력해서 선이 이뤄지도록 인도해 주시기 원하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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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ugene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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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변수가 발생했는데 저희가 이사갈 집에 현재 사시는 분이 대출이 막히는 바람에 서울로 이사 가실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서.. 저희가 새로 집을 구하든지 아니면 그분이 대출이 가능해서 이사를 가실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요즘도 저녁 먹고 한두 시간은 환풍기 소음으로 인해 추운 날 강제 산책을 하고 있는데 주님이 예비하신 또 하나의 산을 잘 넘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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