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악보집 2집 표지 디자인에 대해^^

찬양 악보집 2집도 1집과 마찬가지로 제목이 되는 시의 분위기를 표현해 보려고 했습니다.

먼저 뒷면의 붉은색 배경은 우리의 육체가 주는 제한, 우리가 제한 가운데 있는 상황을 암시하며

흰색 울타리도 우리가 어떤 제한 안에 갇혀 있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그런 상황 가운데서 우리는 하늘색으로 상징된 하늘에 속한 삶을 바라보고 살 수 있으며

그러한 가운데 비밀한 기쁨을 가질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1집은 벚꽃 잎이 5개였는데, 2집은 벚꽃 잎이 8개입니다. ^^

2집에서 8개의 벚꽃 잎 중 3개는 뒷면에 있고 5개는 앞면에 있는데

3개의 꽃잎이 뒷면에 있는 것은

우리의 제한 가운데 삼일 하나님께서 함께 계심을 의미하고

그 결과 우리는 하늘에 속한 삶 가운데 비밀한 기쁨을 누리며 우리의 책임을 다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ㅎㅎ

사람에게 바랄 것 기댈 것 없으나
그 사람을 위해 목숨 버린
주님을 생각합니다-
주님을 생각합니다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 불쌍히 여겼던
주님의 깊은 속 헤아려 봅니다
깊은 속 헤아려 봅니다

다른 사람 원망할 것 없고
기대할 것 없음
우리 모든 사람 육-체일 뿐
참된 것을 하고자 해도 할 수 없으며
기대할 수 없음 알게 하소서

주여 우리로 하여금
더 이상 육체를 살지 않고
영 안에서 주님을 사는 것 배우고
늘 가르쳐 주소서

육체 안에 갇혀 있으나
주님의 임재 안에서
하늘에 속한 삶을 사는
비밀한 기쁨 안에- 거-하도록
늘 이끌어 주소서

비밀한 이 기쁨 안에 거-하도록
늘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