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방문하신 소감 및 간략한 자기 소개, 그리고 하루 한마디나 짧은 공지 등을 올려 둘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사이트에 오셨다가 한번씩 들러 주시면^^
주님의 은혜 가운데 더 많은 섞임이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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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당번 하니 생각나는게 있어서..
작년에 한국에 있을 때 두부조림과 맛탕을 해간적이 있는데..지금 생각 해보니 그게 제가 지체들에게 해준 첫번째 음식이었던 것 같네요..^^
지체들은 아..맛있다고 진짜 혜성 자매가 한 것 맞냐고 하시고..정말 그런가 하면서 암튼 밥 당번 하니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지금 유진 형제 점심을 차려주고,연수에게 온갖 아양을 떨기도 하고 혼을 내기도 하며 밥을 먹이고..
저는 계피가루를 살짝 뿌린 카푸치노를 마시고 있습니다..^^연수를 밥 먹게 하려고 아침부터 홍합 미역국에 고등어를 구워 포식을 한 덕분에 점심때까지 배가 부르네요..
하루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고 또 힘도 들지만
그만큼 누림이 큽니다..
이런 날들도 곧 지나가겠지요...
모든 과정들..모든 순간들을..
잘 누리길 정말 원합니다...
주님의 긍휼과 은혜로...
아멘 아멘^^
그래도 아이들이 집에 있으니까 더 좋지요?^^
지금 시간이면 시험을 다 마쳤을테고
현석이는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겠네요..
결과야 어찌됐든 끝나니까 시원하고 후련하고 좋은 것 같아요^^
내년에 한국에 가게 되면 또 자매님
만나 뵈었으면 좋겠어요.
만약 형제님도 뵙게 된다면 정말 십여년만일텐데..
그런데..형제님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으신 것 같아요.
최근의 모습은 사진으로만 보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