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개설 이전에 작사된 찬송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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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길을 떠나려는 너를 위해
   뭔가 말해주기를 원한다면,
   나는 자신을 향해 말하둣
   말할 수 밖에 없구나...

   네가 새주인에게 가거든
   너는
   단일해져야 한단다..
   왜냐면
   그는
   복잡한 것과
   혼잡한 것과
   섞인 것을 싫어하거든...

   그리고 많은 경우에
   네 느낌을 말하려
   입을 자주  열지말며
   차라리
   네 귀를 넓게 열거라.

   또한 맡기신
   일을 할 때
   명령한 것 이상으로
   지나쳐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혹 잔치가 벌어져
   초대를 받았을 때는
   그 주인이
   권하기 전에
   스스로 상석에 앉는
   우를 범하지는 않겠지.

   또한
   어떤 처사에도
   불평하지 말며
   따지지 말며
   만족하며
   감사하며
   순종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너의 이름은
   나는 없습니다일 것이다.

   그리고
   아무 것도 아닌 네가
   어느 날
   확정된 새 이름을 받게 된다면
   그때는
   지난 모든 날들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게 되겠지...

   그리고
   그 모든 의미를 되새기며
   자난 날들을 음미하며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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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길을 떠나려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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