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개설 이전에 작사된 찬송시입니다.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morningstar
  • 조회 수 1575


   밧모섬이라면...

   제가 있는 이 자리가

   하늘과 닿아 있는 곳이라면...

   모든 것과 단절되어도 좋겠습니다.

   어느덧

   빛바랜 연예편지처럼

   일상의 때에 절어진

   습관적 삶이 되어 버렸다면...

   차라리

   밧모섬에 스스로 갇혀도 좋겠습니다.

   다시 새롭게

   다시 가슴저미게

   다시 불일듯하게하여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두 번 잃어버릴 수 없는

   사로잡힌 사랑으로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잔잔한 성숙함으로 고백하고 싶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삭제

"밧모섬에서"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작사방 이전 게시판입니다. image 청지기 06.03.12.11:41 3684
25 언제 그 꿈이 현실로 나타날까요? morningstar 06.03.15.10:44 1725
24 언젠가 그 모습 보이겠지요.. morningstar 06.03.16.10:08 1407
23 오! 충만 들꽃 06.03.17.15:42 3262
22 우리로 보게 하소서 관제 06.03.15.13:58 1677
21 우문 (愚問) morningstar 06.03.17.15:34 6516
20 웃었네 김성희 06.03.17.16:18 3357
19 유일한 자격있는 한 사람 morningstar 06.03.17.14:25 1465
18 이 땅에 사는 동안.... morningstar 06.03.17.15:28 6283
17 이야기 끝 morningstar 06.03.17.15:44 8401
16 이제 길을 떠나려는 너에게 morningstar 06.03.17.14:29 2294
15 이제야 알았습니다. David 06.03.17.14:13 1427
14 잊지 않게 하소서 morningstar 06.03.17.13:10 2192
13 잊지 않겠습니다. morningstar 06.03.15.13:53 1502
12 저는 바보인가 봅니다.. morningstar 06.03.15.14:22 1815
11 저의 간절한 소망은... prudentslave 06.03.16.10:10 1455
10 주님 느끼기 morningstar 06.03.15.12:29 1630
9 주님을 섬기기위한 탁월한 미덕들 morningstar 06.03.16.10:48 1589
8 주님이 보는 나 morningstar 06.03.15.14:25 1629
7 주여 나의 소망 들어주소서 morningstar 06.03.15.11:59 1994
6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 찬양 2 주의신부 06.03.17.16:16 3550
5 지체여....(깊은 샘 자매님의 글을 다시..) morningstar 06.03.16.09:58 4221
4 참되게 하소서... 깊은 샘 06.03.15.12:56 1750
3 초월한다는 것... Eugene 06.03.17.13:16 1457
2 행복한 연인인 이유 morningstar 06.03.17.15:24 3341
1 화 실 Eugene 06.03.17.12:41 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