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개설 이전에 작사된 찬송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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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땅에 허락된
   남은 날들이
   얼마일지...

   주름지고
   얼룩진 부분들
   다 고르게 될 수 있을지..

   주님께 받을 합당한 상급
   떠나기 전에
   예감할 수 있을지...

   모든 동기와
   그 과정에서
   주님으로 통과되고 있는지...

   말갛게 걸러지고
   또
   걸러져서

   결국
   주님과 대면할 수 있을지..

   상상하며
   황홀해하지만...

   여전히 두려운 마음.

   오는 새 해가 다 갈 무렵엔
   이 두려운 마음
   제해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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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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