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개설 이전에 작사된 찬송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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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켜질것 없고

   거머쥘것 없어

   빈손이라 평온합니다.



   빼앗길것 없고

   잃어 버릴것 없고

   다른이의 탐심 더할것 없으니

   더더욱 불안치 않습니다.



   빈손에

   사랑으로 꼭 쥐어주시는

   동전한닢 받을수 있어

   눈물 겹도록 행복합니다.



   아무것 없는 중

   채우시고 채우시는 당신

   사랑의 은혜로 더 채우시니

   기쁜중 기쁨이 내 가슴에 밀려듭니다.



   터질듯 차오르는 벅찬가슴은

   오직 당신만 노래합니다.



   오직....

   당신만....

   사랑합니다.....



   날 사로잡으신 나의 사랑

   조용히 부는 미풍에도

   떨리는 물결처럼



   나의 가녀린 떨림이 되신

   나의사랑!!

   나의 주,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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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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