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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변호하고 확산하는 봉사

 

 

1999년 말 주님이 인터넷을 통해 주님의 회복의 확산에 대한 부담을 주셨을 때 저는 인터넷 안의 상황은 어떤지 두루 살펴보게 되었고 그 때 현대종교 사이트 게시판에서 주님의 회복의 진리에 대해 변호하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올린 누군가에게 이메일을 보내게 되었는데, 그것이 20여년 간(중간에 공백기도 있었지만) 주님의 회복의 진리를 변호하고 확산하는 봉사에 시간을 드리게 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봉사와 관련해서 주님은 그 봉사를 돕기 위해(회와 장식^^) 주님은 찬송에 대한 특별한 부담을 주셨고 결국 찬양노트 홈페이지로까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주님이 주셨던 부담은 '그 형제님을 도우라'는 것이었는데, 저의 역할은 진리 변증 글을 누림직하게 다듬어서(퇴고 포함) 홈페이지에 올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와 관련된 여러가지 기능을 발휘하는...

 

그런데 지체들도 잘 아시는 것처럼 저는 성격이 예민하고 기타 치고 찬송을 부르고 창작하는 것만을 좋아하는 그런 여린(^^) 형제였는데 이런 일이 주님이 부담을 주셔서 참여하기는 했지만 성격에 잘 맞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주님의 회복 안의 상황을 잘 모르는 회복된지 2년이 채 안된 상태에서 시작되었던 봉사라 필연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었고, 3년 반 정도가 지났을 때에는 건강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 정부에서도 더 이상 그냥 실업 수당을 주지 않았고 직업을 찾도록 강하게 재촉을 했는데 이 때부터 이전에 전시간으로 봉사하던 것에서 다시 직장(애니메이션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 후에는 전시간 훈련으로... 그리고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다시 한국에서 전시간 훈련을 받기까지 잠시 그 봉사를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제가 전시간 훈련 1년차를 마쳤을 때 그 형제님께서 이메일을 보내 주셔서 오전에는 훈련을 받고 오후에는 진리 변호 봉사를 하는 것을 제안해 주셨는데 저는 한 면에서는 온전히 전시간 훈련을 받고 싶었고 또 한면에서는 그 일이 너무 힘들어서 (건강상의 문제가 생겼던 점을 염려해서) 일단 훈련에 전념하는 쪽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훈련 2년 차가 마치기 직전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진로를 결정해야 되는 시점이 왔을 때... 저는 캠퍼스 등에서 봉사하기를 갈망했지만 여전히 건강 상태는 좋지 않았고(졸업 마지막 몇 주일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주님이 국내 개척 가운데 어떤 느낌을 주시고 다시 진리 변호 봉사로 부르셔서(한 지체가 오랫 동안 목양했던 어떤 형제가 소극적인 자료에 의해 연결이 끊어지게 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훈련을 마친 이후에는 예전에 했던 그 봉사로 다시 복귀가 되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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