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온지 이제 보름 정도 되었네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또 연수와 하루를 보내며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가는 것 같더니만..
이제서야 조금 적응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컴퓨터 앞에 앉을 때 마다
자매님께 안부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아직은 여름같지만 다가올 가을과 함께 작사방에 올라 오는 글들을 보며
주님이 부담을 주신다면..
흥얼흥얼 누리다가 곡을 붙여 보고도 싶습니다..^^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실 자매님을 생각해 보며..^^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은..
하루가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 듯 거의 변화가 없는..^^
연수 돌보고,설거지 하고,어머님 식사 준비 거들고,빨래 개키고 등등..
세상 엄마들의 대부분이 하고 있는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은
매일 매순간 새로우신 분인데..
그런 분으로 잘 누리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포함한 그리스도를 나의 실재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매순간 생각,감정,의지를 부인하고 당신을 취하게 하소서..
모든 사람과 모든 문제와 모든 것을 대체하시는 그리스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