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은..
하루가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 듯 거의 변화가 없는..^^
연수 돌보고,설거지 하고,어머님 식사 준비 거들고,빨래 개키고 등등..
세상 엄마들의 대부분이 하고 있는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은
매일 매순간 새로우신 분인데..
그런 분으로 잘 누리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포함한 그리스도를 나의 실재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매순간 생각,감정,의지를 부인하고 당신을 취하게 하소서..
모든 사람과 모든 문제와 모든 것을 대체하시는 그리스도를..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하고 속풀이(?)도 하고 그랬습니다.
덕분인지 조금 마음이 후련해진 것도 같고 한편으론 여전히 무거운 것이 있기도 하고..모든 문제는 제가 마음 먹기에 달렸지만 매순간 내 생각을,감정을,의지를 부인하는 훈련이 계속 필요한 것 같습니다.부서진 자에겐 쉽지만 아닌 자에겐 무지하게 어려운...
자매님은 이제 곧 점심 식사를 하시겠군요^^저는 오늘 단 것이 먹고 싶어서 아주 달콤한 초코 케익을 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