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하고 속풀이(?)도 하고 그랬습니다.
덕분인지 조금 마음이 후련해진 것도 같고 한편으론 여전히 무거운 것이 있기도 하고..모든 문제는 제가 마음 먹기에 달렸지만 매순간 내 생각을,감정을,의지를 부인하는 훈련이 계속 필요한 것 같습니다.부서진 자에겐 쉽지만 아닌 자에겐 무지하게 어려운...
자매님은 이제 곧 점심 식사를 하시겠군요^^저는 오늘 단 것이 먹고 싶어서 아주 달콤한 초코 케익을 먹었는데..
아멘..^^ 대만 교회 방문은 잘 다녀 오셨는지요?
요즘은 낮에는 아직 여름 열기가 남아 있지만 센타에서 아침에 체조를 할 때는 많이 상쾌해진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유초등부 봉사자 학부모 집회가 센타에서 있어서 오늘에야 외박을 나왔는데.. ^^
혜성 지매 할머니가 다리 수술을 받으셔서 혜성 자매가 며칠 병간호 가 있었고요(거기서 숙식을 하면서..)
오늘은 장모님과 바톤 터치를 하고 집에 올 예정입니다. ^^
대만방문 잘 다녀왔습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아무래도 ...
외유하는 것에 재미가 들릴 거 같습니다.
.........그만큼 재미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결코 볼게 많아서 근사해서가 아니라
다른 나라 다른 환경속의 삶속에 들어가보는 신선함때문일 듯....
(자세한 것은 제 블러그를 와서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친정에 와서 메이자매는 더 바빠질듯.....유진형제님도 바쁜 생활을 사는군요.
우리도 오늘은 시어머니 병실에 그리고 친정에 한꺼번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그 모든 과정이 즐거울 만큼...즐길 줄 아는 여유가 있게.............
ㅡ.ㅡ
허헉...!
이제 출산 예정일이 약18일 정도 남았는데..아...이고...겁이 좀 납니다..^^
이 곳도 매일 비가 오락가락..가끔은 지붕을 뚫을 듯이 비가 쏟아지기도 하고 우박이 날아다니기도 하고..
저도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데..
비 오는 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표현이 정확할 듯..
이제 제법 쌀쌀해진게 좀 겨울 같네요.
그런데도 연수는 밖의 나무와 꽃들을 보여달라고 밖에 나가자고 보채고..
바람이 휭~얼굴을 스쳐 지나가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웃으며 좋아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저희도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참 모든 아기들은 사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덕분인지 조금 마음이 후련해진 것도 같고 한편으론 여전히 무거운 것이 있기도 하고..모든 문제는 제가 마음 먹기에 달렸지만 매순간 내 생각을,감정을,의지를 부인하는 훈련이 계속 필요한 것 같습니다.부서진 자에겐 쉽지만 아닌 자에겐 무지하게 어려운...
자매님은 이제 곧 점심 식사를 하시겠군요^^저는 오늘 단 것이 먹고 싶어서 아주 달콤한 초코 케익을 먹었는데..
자매님..
아무쪼록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