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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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얼마나 많은 활동이 하나님 편에 있으며 얼마나 많은 활동이 우리 편에 있는지를 발견하기 위해 로마서 8장에 시간을 들인 적이 있는가? 사실상 이 장은 하나님이 얼마나 많은 것을 하시는가를 강조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하는가를 강조한다. 우리는 로마서 8장에 있는 몇몇 문제들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지만, 먼저 기초를 놓는 데 시간을 좀 들여야 하는데, 이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가 아니라 최소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거나 자격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문제를 이해하는 것은 때때로 문제를 푸는 것보다 더 힘들다. 가장 좋은 학생은 어떻게 의문을 가지고 어떻게 문제를 찾아 내는지를 아는 사람들이다. 더 깊은 문제들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놓아야 할 기초는 로마서 8장에서 무엇이 우리 편의 행동이고 무엇이 하나님 편의 행동인지를 보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생명의 그 영의 법이 나를 해방했다고 말할 것이다. 이것은 누구의 행동인가? 그것은 하나님이 이것을 하셨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면 당신은 그것이 그 영의 행동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구절은 그 영이 우리를 해방했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일종의 법-생명의 법-이다. 여기서의 법은 일종의 자연의 법이지 십계명의 율법이 아니다. 예를 들어, 중력은 자연의 법이다. 의심할 바 없이 자연의 그러한 법은 먼저 하나님에 의해 세워졌고, 또 여전히 하나님이 시행하신다. 그것은 자연의 중력의 법칙이다. 일단 법이 세워지면 그것을 시행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누가 그것을 시행하고 있는가? 의심의 여지 없이 하나님 자신이다. 당신은 중력의 법칙이 시행될 때마다 그것이 계속 반복적으로 시행되기 위해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믿는가? 아니다! 법이 거기에 있다. 그러나 이 법이 시행되는 것의 여부는 하나님 편에 달려 있지 않고 우리 편에 달려 있다. 우리가 그 법의 요구를 이행할 때마다 그 법은 역사한다.


위트니스 리
[온전케 하는 훈련 Ⅱ, p.147-148,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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