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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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산 기슭에 있었을 때 그들은 단일하고 순수하게 하나님을 구하지 않고 다른 것들을 구했기 때문에 그들 위에 수건이 있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보다 우리의 자녀들이나 재물이나 의복을 더 사랑한다면 이것들이 수건이 된다. 그러나 또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보다 복음 전파나 일을 더 사랑할지라도 그 복음 전파나 일이 수건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자신보다 하나님의 일에 더 주의하기 때문에 빛을 보기가 아주 어렵다. 그들의 일이 하나님을 대치하게 된다. 그들은 하나님을 희생시킬 수는 있지만 일은 희생시킬 수 없다는 태도를 고집하는 것 같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과 갈망을 놓을 수는 있지만, 모든 대가를 치르고라도 일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한 일까지도 수건이 될 수 있고 그로 인해 속에 빛이 없게 됨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들에게 빛이 부족한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추시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수건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 자신을 향해 있지 않고 다른 것들을 향하고 있다.


위트니스 리
[기도, p.140-141,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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