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개설 이전에 작사된 찬송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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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여
   저로 잊지 않게 하소서...

   우는 자와 함께 울어도
   지나치게 상하지 않게 하시며

   웃는 자와 함께 웃어도
   지나쳐 경박해 지지 않게 하소서.

   먹고 마시고 쉬는 속에서도
   당신의 배고픔
   당신의 쉴 곳 없었음
   기억하게 하소서.

   당신이 일하는 한
   당신이 배고픈 한
   내게
   참된 만족이 없음
   기억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당신이
   서리를 맞으며
   헤메는 동안
   참 안식있는 밤은
   없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자격없어도
   능함없어도
   일이 아닌
   억지가 아닌...

   주님과 함께
   길떠나는 작은 병사로
   모집될 날
   기다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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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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