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통을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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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간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마 2월 10일 날 훈련센타에 들어간 이후에는 약 40일 정도는 인터넷을(?) 못하게 될 것 같고요. 그 이후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들어올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

그동안 작곡을 정식으로 전공하지 않았으면서도 조금씩 작곡을 하다 보니 주님의 긍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작곡을 처음 본격적으로 하게 된 시점에(2000년도 초쯤) 주님이 작곡에 대해서 기도의 부담을 많이 주셨는데 주님이 그분의 긍휼을 나타내시기 위해서 부족한 그릇을 은혜로 대하신 것 같습니다.

음.. 물론 돌아 보면 부족한 곡들이 많아 부끄러울 때도 많지만 이곳이 좋은, 훌륭한 작품만을 올려 놓는 곳이 아닌 '화실'과 같이 우리의 연약함이 많이 묻어 나는 작품도 둘수 있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좋은 작품은 그런 편안하고 자유스런 환경 속에서 탄생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고요.

그리고 이런 주님 안에서의 작은 수고들이 더 나은 작품을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주님 안에서의 바램을 가지면서(그래서 좀 부족한 곡도 올려 놓기도 했습니다. ^^) 주님이 이곳에 올려진 찬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그분께로 더 열리고 그분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 2년 정도는 작곡을 하기 어려울 것 같고(?) 그 후에도 주님의 인도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사실 지금까지 주님이 인도하신 것만으로도 저의 분량을 훨씬 초과한 일이라는 것을 주님 안에서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이 이곳에 올려진 작품 속의 저의 모든 연약함은 덮으시고 그분의 은혜만이 보석처럼 빛나기를 원하면서.. 그리고 늘 주님 안에서 깊은 누림과 체험으로 좋은 시를 올려 주신 morningstar 자매님과 여러 지체들께 감사드리면서.. ^^

훈련 잘 다녀 올 수 있도록 몸 안에서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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