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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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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내게 그려 주신 꽃과 글 아름답지만
물로 씻을 때 못-견디네 꽃과 글 흐려진다네-
주께서 내게 새겨 주신 그 빛깔 아름답지만
불을 통과할 그-때에만 영원히 아름답다네
나는 불가마 그 속으로 들어가 견뎌내리라
눈물과 원망 있다 해도 뼈 아픔 있다 해도
영원히 변치 아니하는 아름다움 위하여
때가 다하여 나오는 날 왕 앞에 놓이리라
주께서 내게 그려 주신 꽃과 글 아름답지만
물로 씻을 때 못-견디네 꽃과 글 흐려진다네-
주께서 내게 새겨 주신 그 빛깔 아름답지만
불을 통과할 그-때에만 영원히 아름답다네
나는 불가마 그 속으로 들어가 견뎌내리라
눈물과 원망 있다 해도 뼈 아픔 있다 해도
영원히 변치 아니하는 아름다움 위하여
때가 다하여 나오는 날 왕 앞에 놓이리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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