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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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독교에서 매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우리의 눈에는 색깔이 있게 되었는데, 이는 우리가 여전히 기독교의 색깔을 통해 사물을 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많은 종교적인 관념들이 있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떨쳐버릴 것인가? 그것은 그렇게 쉽지가 않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색깔있는 관념들로부터의 정화(淨化)됨과 구출받음이 필요하다.

 

이기는 자들은 사물을 오직 하나의 관점-그리스도-에서 보아야 한다. 우리가 이러한 사람이 되기를 갈망한다면 큰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비판받고 핍박받더라도 이 길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한 어떤 것을 개척한 후에 우리를 핍박하는 자들이 우리가 개척해 놓은 것을 누릴 것이다. 그럴 때 온 몸에 영적인 축복들이 들어올 것이다.

 

우리가 신실하게 주님과 동행하기를 계속하고, 동시에 다른 이들을 도와 푯대를 쫓아가도록 이끈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많은 풍성을 얻을 것이다. 그럴 때 우리가 얻게 되는 것은 다른 이들, 심지어 우리를 핍박하는 자들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다.

 

오 년 내지 십 년 후에는, 우리의 영을 훈련하여 그리스도를 접촉하는 법에 관한 이 모든 메시지들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 교회들에게 매우 유익하게 될 것이다. 심지어 목사들까지도, 자기에게서 배우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가 생명 주는 영이심을 알고 그들의 영을 사용하여 살아 계시는 주님을 접촉하라고 가르칠 것이다. 우리가 지금 실행하고 있는 것들이 수 년 후에는 많은 그리스도인 교회들에서 실행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개척한 것을 전해주게 될 것이다. 그들이 결코 교회의 길은 취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 길을 개척한 자들을 통해 이익을 얻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타락되어서 올바른 노선에서 멀어져 있지만, 이제 주님은 그분의 반복적인 부르심을 발하셨다. 어떤이는 반응하여 돌아와 길을 닦으며 어떤 대가라도 지불할 것이다. 점차로 그리스도의 온 몸이 도움을 받을 것이다. 그때에 기독교의 영적인 표준이 높아질 것이다.

 

사십 년 전에 중국에서는 구원의 확신에 관해서 분명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 주님이 중국에서 그분의 간증을 일으키셨을 때 회복된 첫번째 것이 구원의 확신이었다. 우리가 나가서 처음으로 이 확신을 전하기 시작했을 때 이른바 그리스도인 교회의 목사들조차도 우리를 심하게 비판하였다. 그들은 몇 년씩이나 목회를 해 온 자신들마저도 그들의 구원에 대해 확신이 없노라고 말하곤 했다. 우리는 어떻게 그렇게 구원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는가? 그러나 1935년까지 중국에 전교회는 그들이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들은 결국 그들의 구원의 확신을 가졌다. 그들은 누구로부터 이 확신을 얻었는가? 핍박을 받으면서도 길을 닦았던 개척자들로부터였다.

 

중국에서의 기독교는 삼십 오 년 전에 「교통(fellowship)」이라는 단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그때 주님이 한 간증을 일으키셨는데 모든 이가 이 간증을 통해서 「교통」에 대한 지식을 듣게 되었다. 처음에 우리는 매우 많은 비판을 받았고, 사람들은 「교통이란 게 뭐지? 교통이 의미하는 것이 뭐야?」하며 묻곤 하였다. 그렇지만 1938년 무렵에 중국의 모든 교회들이 「교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또한 사십 년 전에 중국의 교회들 안에서는 서로를 형제나 자매라고 불러본 적이 없었다. 모든 이가 「교우(敎友)」로 불리워졌다. 그때 주님은 우리를 일으키셨는데, 우리는 우리 모두가 동일한 아버지의 생명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가 모두 주 안에서 그대로 형제 자매들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많은 비판들이 있었지만 중국에 모든 종파 교회들은 서로를 아무개 형제 또는 아무개 자매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많은 것들이 우리들의 개척하는 믿음에 의해 조정되고 진보되었다. 목사들도 우리 서점에 와서 은밀하게 우리 책을 사서 보고는 그 메시지들을 그들의 교회에서 전하곤 했다.

 

1949년 전까지는 우리도 「동역(coordination)」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었다. 그러나 1949년에 우리가 포모사(Formosa:대만)로 옮겨 왔을 때 주님은 우리에게 건축됨의 필요성을 보여주셨고 따라서 우리는 「동역」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바로 1951년 무렵에 「동역」이라는 단어가 여타 소위 교회들 안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들은 또한 「건축」이라는 말도 사용했다.

 

당신은 몸의 건축에 관한 메시지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러나 우리가 이 용어를 사용한지 불과 이삼 년 지나서 여타의 그리스도인 출판물들도 그것을 사용하였다. 그들은 우리를 비판하곤 했지만 우리의 모든 가르침들을 취하였다. 주님을 찬양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만이 아니라 온 몸을 위하여 여기 있다.

 

우리는 이미 미국에서도 동일한 것을 보았다. 당신은 이 나라에서 변화(transformation)에 관한 메시지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내가 확신하건데 당신이 기독교 서점에 가볼 때 이 주제를 다루는 책을 한 권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스트림지(紙)와 테이프 사역 그리고 심지어는 우리의 집회에 참석하는 자들의 노트를 통하여 우리의 메시지들에 접한다. 불과 얼마 전에 변화에 관한 메시지가 기독교 신문 중의 하나에 나왔다. 그리고 어떤 책이 출간되어서 보았는데 거기에는 생명 주는 영이신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고, 삼 년 전 만해도 이 나라에서는 익숙치 않았던 많은 다른 것들을 언급하고 있었다. 조만간에 우리가 체험한 모든 것들은 지금 우리를 핍박하는 자들 모두에게 전달될 것이다. 그들은 우리가 개척한 것을 누릴 것이다.

 

이 메시지를 끝내는 말을 하겠다. 주님은 그분의 자녀들로 그리스도를 누리게 하기 위해 부르셨다. 그러나 사탄은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이 누림에서 빗나가게 했다. 지금 주님은 그분 자신의 누림으로 돌아오라는 그분의 반복된 부르심을 발하고 계신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이 부르심에 반응하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 다만 적은 수의 사람이 주님의 음성을 들을 것이고, 또한 많은 비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핍박이나 반대나 비판이 없다면 그것은 우리가 길 안에 있지 않다는 증거일 것이다. 우리를 비판하는 자는 불신자들이 아니고 기독교 안의 그리스도인들일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화를 내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모두 형제요 자매들이며 몸(the Body)의 지체들이다. 그들은 단순히 원수에 의해서 빗나가 있는 것이다. 그들로 비판하게 두라. 그리고 우리는 한 마디의 대꾸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목표를 향해 달려야만 한다.

 

이것은 몸 전체에 이익과 유익이 될 것이고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만을 위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몸 전체를 위한다. 이것이 주님의 길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향해 달려야만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목적-그분을 표현하고 그분의 원수를 패배시키는 것-을 완성하는 유일한 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위트니스 리
[일곱 광주리 가득히 4, p.47-51,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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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청지기 작성자 → 최유빈(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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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
2014.05.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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