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말씀을 누려요.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청지기
  • 조회 수 1054

낳고 양육하고 가르친 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건축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단체적인 그릇 곧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이다. 우리는 과거에 이 문제에 관하여 많은 주의를 기울여 왔다. 지난 이 년 동안 우리는 이것에 관하여 또한 많이 연구하였다. 마침내 우리는 성경에 교회의 건축에 관하여 말하는 한 장이 있음을 보았다. 그것은 고린도 전서 14장이다.

 

여기서는 「건축」이라는 단어가 적어도 다섯 번 언급된다. 이 장은 단지 신언을 다루고 있다. 신언만이 교회를 건축한다. 몇몇 구절은 특별히 중요하다. 1절은 『영적인 은사를 사모하되 특별히 신언을 하려고 하라』(원문 참조)고 말한다. 3절과 4절은 『신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며 건축하여 권면하고 안위하는 것이요... 신언하는 자는 교회를 건축하나니』라고 말한다.

 

12절은 『그러면 너희도 영적인 은사를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를 건축하기 위하여 풍성하기를 구하라』(원문 참조)고 말한다. 24절은 『그러나 다 신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무식한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원문 참조)라고 말한다. 31절은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신언할 수 있느니라』고 말한다.

 

이 구절들에서 우리는 우리의 집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을 위하여 말하고 주님을 말해 내고 주님을 사람 안으로 말해넣는 신언임을 본다. 주님의 말씀을 말함으로 그리스도의 풍성이 해방되며 모든 청중 안으로 분배된다. 마침내 39절은 『그런즉 내 형제들아 신언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며』라고 말한다. 이로부터 우리는 이 장 전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신언에 관한 것임을 볼 수 있다.


신언에 관한 다섯 가지 주요 요점

 

오늘날 기독교 안에서는 이 빛을 잃었다. 그 결과는 그리스도의 몸이 건축되지 못한 것이다. 우리 가운데에서조차도 건축이 그다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이러한 종류의 신언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이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것을 진전시켜야 한다.

 

신언하기 위해서 필수불가결한 몇 가지 일이 있다. 먼저,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과 교통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주님 앞에 살고 그분과 하나로 연합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진리를 배우기 위하여 수고를 해야한다. 우리는 성경과 영적 서적들을 많이 읽을 필요가 있다. 좋은 것은 이러한 책들이 우리 가운데 풍성하다는 것이다. 회복역 성경과 진리공과와 생명공과 같은 책들은 많이 읽을수록 좋다. 그 책들을 읽을 때, 당신은 주님의 말씀이 당신의 온 존재에 적셔지고 채워지고 침투되어서 마침내 말씀이 당신의 성분이 되도록 해야 한다. 주님의 말씀은 당신과 연합될 것이다. 심지어 그것은 당신이 될 것이다.

 

세번째, 당신은 그 영을 따라 행하며 항상 즉각적이고도 신선한 영감을 받는 유연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네번째, 당신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알기 위하여 하늘에 속한 넓은 시야를 갖기를 배워야 하며, 당신 자신의 의견이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할 때, 당신은 주님을 위하여 신언하기가 쉬울 것이다.

 

다섯째로, 당신은 매일의 생활에서 신언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현재 많은 지역들이 매주 성경 한 장 읽는 것을 실행하고 있다. 한 장을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서 매일 아침 한 부분씩 사용하고 있다. 각 부분에서 기도로 읽을 말씀 두 구절을 선택하고 그와 함께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에서 단락들과 각주를 발췌하였다. 매일 주님을 누리는 동안 얻은 영감을 간단히 메모한다. 토요일에는 이 요점들을 모아서 신언할 문장을 작성한다. 다음 날 아침 이것을 주일 아침 집회에서 신언하기 위하여 가지고 갈 수 있다. 이 방법은 매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다만 이것에 의존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왜냐하면 그것은 신언의 성격을 지니지 않은 다만 작문과 논문과 성경 해석이 될 수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참된 신언은 내주하시는 하나님이 그분의 말씀을 통하여 밖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당신 안에 있고 당신이 하나님과 하나일 때 가능하다. 이것은 교리가 아니다. 그보다 이것은 영감이다. 거기에는 자기 의견이 없다. 그보다 거기에는 영적 통찰력이 있다. 더우기 말하는 동안에는 진부하거나 평범한 말이 있어서는 안된다. 말하는 동안 그는 신선한 말씀과 즉각적인 영감을 위하여 주님을 앙망해야 한다. 이것은 신언의 영적 본질을 크게 증가시킬 것이며 신언에 신선한 계시가 가득하게 할 것이다.

 

나는 여러분이 이 다섯 가지 요점을 실행하기 바란다. 주님과 하나 되도록 그분과 교통하며, 주님의 말씀으로 적셔지고 조성되며, 계속적인 영감을 받기 위하여 영 안에서 살아 있고, 자기 편견이 없이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며, 신선한 느낌과 표현을 사용해서 계시를 말하기를 배우는 것이다. 이것이 최상의 신언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의 말에 근거한 단순한 가르침이나 지시가 아니다. 또한 어떤 개인적인 간증도 아니다. 교회 집회에서 가장 높은 말씀은 신언이고, 두번째는 가르침이며, 간증은 세 번째이다.


위트니스 리
[새 길의 유기적인 실행, p.46-48, 한국복음서원]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찬양노트의 말씀방입니다. image 청지기 12.02.20.18:01 4816
178 희년 청지기 12.03.08.11:37 1145
177 회중, 권속, 몸, 새 사람 1 청지기 12.03.21.19:09 1302
176 회복의 밝은 빛들―죠지 뮬러 편 청지기 12.03.05.15:00 1144
175 회막과 모든 제물들 청지기 12.05.02.13:37 3155
174 혼적인 신자의 경험 청지기 12.04.18.18:38 1089
173 혼의 처리 청지기 12.04.20.14:06 1163
172 혼의 잠재력 2 청지기 12.05.03.10:53 4022
171 혼과 영의 구분 청지기 12.03.08.10:13 1659
170 합일과 분열의 근거 청지기 12.03.08.08:57 909
169 합일 청지기 12.05.03.11:48 4481
168 한 여인이 한 사내아이를 낳다 청지기 12.02.20.18:50 1251
167 한 성경―한 계시 청지기 12.03.08.12:59 991
166 하늘에 속한 이상―몸에 대한 이상 청지기 12.03.06.12:23 1152
165 하늘에 속한 이상―그리스도에 대한 이상 청지기 12.03.06.12:16 1421
164 하나님이 산에서 지시하신 식양대로 청지기 12.03.21.19:16 1290
163 하나님이 믿는이들을 다루시는 길―천국에 들어가는 조건 청지기 12.03.23.17:14 1027
162 하나님이 믿는이들을 다루시는 길―징계와 상급 청지기 12.03.22.19:03 1335
161 하나님이 믿는이들을 다루시는 길―왕국에서의 징계(Ⅱ) 청지기 12.03.23.17:30 1017
160 하나님이 믿는이들을 다루시는 길―왕국에서의 징계(Ⅰ) 청지기 12.03.23.17:24 1201
159 하나님이 계심에 대한 체험과 토론 청지기 12.03.07.16:06 961
158 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청지기 12.02.20.17:23 1656
157 하나님의 요구들과 하나님의 양식 청지기 12.05.02.13:49 2618
156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은혜를 앎―씨와 땅 청지기 12.03.26.09:51 1182
155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의 목적을 이루는 집회 청지기 12.04.24.11:01 2276
154 하나님의 다루심을 받음 청지기 12.03.05.14:53 968
153 하나님의 긍휼 청지기 12.03.03.13:46 1151
152 하나님의 구속의 방법 청지기 12.03.22.18:47 944
151 하나님의 건축을 위한 어린양의 일곱 눈 청지기 12.03.08.09:04 846
150 하나님과의 교통 안에 삶―영광스런 중재(仲裁) 청지기 12.03.26.10:01 875
149 판결의 흉패 청지기 12.03.27.13:35 871
148 특별하고 최종 완성적인 예수의 증거 청지기 12.03.26.10:07 874
147 축하의 밤 & 당부 청지기 12.03.01.19:47 839
146 척량과 흐름 청지기 12.03.03.14:34 1158
145 처음 익은 열매 청지기 12.03.27.13:23 905
144 진리의 기둥과 터 청지기 12.03.08.12:43 1158
143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청지기 12.03.08.10:00 1619
142 증가를 위해 체계를 바꿈 Jacob 18.06.07.13:59 1543
141 주님의 재림 청지기 12.03.27.13:31 992
140 주님의 이름을 부름 청지기 12.04.18.18:57 1545
139 주님의 상 집회에는 하나님 앞에 어떤 순서도 없음 3 Jacob 17.06.22.16:37 2789
138 주님의 사역자의 성격―진리의 절대성 청지기 12.03.05.15:43 902
137 주님의 사역자의 성격―주관적이지 않아야 함 청지기 12.03.05.15:38 893
136 주님의 사역자의 성격―사람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함 청지기 12.03.02.17:19 1133
135 주님의 사역자의 성격―고난받을 마음가짐이 있어야 함 청지기 12.03.02.17:25 1193
134 주 예수에 대한 두 종류의 인식 청지기 12.03.08.10:22 961
133 죄와 사망의 법 청지기 12.03.21.19:00 1966
132 제사장의 의복―흉패와 에봇 청지기 12.04.18.18:40 1845
131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성장하는 길-여김 청지기 12.04.23.18:2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