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말씀을 누려요.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3
  • Jacob
  • 조회 수 2045

우리는 반드시 서열을 고려하는 것을 없애야 하는데, 그것은 이러한 관념이 교회 안에서 작용할 때 성령의 자유가 죽임당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교회에 대해 관심하는 것은 방식이나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성령께 절대적인 자유를 드리는지 아닌지의 문제이다. 어떤 형제든 결코 스스로를, 자신이 최종 결정을 내리는 장로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교회 안에서 성령의 자유를 없애 버릴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성령께 절대적인 자유를 드리고, 모든 사람에게 자랄 수 있는 기회를 허용해야 한다. 베드로는 처음에 사도행전에서 앞장섰지만(1:15), 단지 그가 한 번 앞장섰다고 해서 영구적으로 앞장선 것은 아니었다. 만약 그랬다면, 그것은 계급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교회 안의 인도 직분은 인도하는 이들의 영적 상태에 달려 있다.

 

갈라디아서 2장과 사도행전 15장에 따르면, 야고보가 교회에서 인도하는 이가 되었는데(갈 2:12-13, 행 15:13, 비교 행 12:17, 21:18), 그것은 베드로가 복음의 진리를 붙들지 못할 정도로 약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야고보가 후에 유대교와의 혼합을 허용한 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가증스러운 것이 되었다. 심지어 바울도 그러한 혼합을 용납했다(행 21:18-26). 하나님은 티투스와 그의 로마 군대를 통하여 예루살렘과 유대교의 중심인 성전을 멸망시키심으로 이 심각한 상황에 종지부를 찍으셨다. 따라서 심지어 야고보와 바울조차도 교회 안에서 영구적인 인도자들이 아니었다.

 

오늘날 우리의 교회 실행에서, 인도하는 이들은 일시적이고, 반년이나 일 년 또는 이 년 동안 인도한다. 주님은 어떤 특정 형제가 영적인 무게가 있기 때문에 그를 사용하실 수 있다. 그러나 어쩌면 반년 후에는 다른 누군가가 더 전진할 수 있다. 그럴 때 인도하는 이들은 봉사할 때에 그를 따르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열려 있고, 첫째 위치를 차지하려 하지 않는 태도를 지니고 있을 때, 주님은 길을 얻으실 것이다.

 

어떤 사람이 언제나 첫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 이 때문에 계급 제도가 만들어질 것이다. 그러나 그가 양보하는 순간, 어떤 계급도 없을 것이고, 모든 사람이 동일할 것이다. 주님께서 지금은 나를 사용하셔서 앞장서서 말하게 하실지 모르지만, 내일은 다른 사람들을 사용하실 것이다. 우리가 이 문제를 주님께 가져간다면, 계급의 문제는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수준에 있을 때, 주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실 길을 얻으실 것이다. 그럴 때 우리 가운데서 성령의 움직이심을 방해하는 것이 전혀 없을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계급이 존재하는 순간, 성령의 입지는 무력하게 되고, 교회는 조직으로 떨어질 것이다.

 

이것은 교회의 영적 생명 맥박, 곧 영적 운명과 관계된 심각한 문제이다. 사람들이 교회를 다스릴 때, 성령께는 아무런 권위가 없다. 그 결과 교회의 영적 생명 맥박은 손상을 입고, 교회의 영적 운명 역시 고통을 받게 된다. 우리 모두는 주님을 사랑하고, 또한 교회를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교회에 매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기 때문에, 주님께 길을 드려야 하고 계급이나 조직으로 떨어져서는 안 된다.

 

우리는 주님께 열려 있어야 한다. 우리 가운데서 운행하시는 주님의 영은 반드시 오직 나만을 사용하셔서 말하거나 일들을 하도록 하지는 않으실 것이다. 다시 말해, 주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무언가를 위임하셨다. 이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장로로서 책임을 지는 사람은 누구든지 우리 가운데 계급이 전혀 없고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되기까지, 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서 주님께 가져가야 한다.

 

어떤 이들은 주님의 회복 안에서 오랜 세월의 체험을 가지고 있고 존중받을 자격이 있지만, 그들 또한 계급을 거절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이렇게 할 때 주님은 젊은이들을 일으키실 기회를 얻으실 것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는 성령을 슬프시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일은 모든 사람이 교회에 대한 책임을 짊어지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봉사한 지 수년이 되었고, 어떤 이들은 갓 시작했지만, 어떤 계급도 없다. 이러한 것은 사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고, 오직 몸 안에만 존재한다.

 

우리가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기꺼이 말하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의 운행을 소멸시키기가 쉬울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성격이 강하고 우리가 항상 말하기를 좋아한다면, 성령도 무력하게 만들 것이다. 아무도 겸손하려고 애쓰지 않고, 아무도 어떤 위치든 취하지 않도록, 우리는 삼가야 한다. 그 대신 우리는 동일한 수준에 있으면서, 주님께 열어드리고, 주님께서 어느 때든 우리 각 사람에게 말씀하시도록 해 드려야 한다. 이럴 때,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서 움직이시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제거될 것이고, 또한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서 길을 얻으실 것이다.

 

위트니스 리

[주님의 회복 안에서의 인도에 관한 중요한 말씀 제6권 - 모든 사람이 교회의 증가를 위해 기능을 발휘함,

제7장 장로 회의와 교회의 실행상의 인도와 관련하여 우리가 주의해야 할 핵심 중점들, 한국복음서원]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3

은혜로다
궁금한데요~~~혹시 지역이 어디실까요?교회인가요?아님~~
2021.12.23. 13:20

삭제

"은혜로다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청지기 → 은혜로다
profile image
ㅎㅎ 저희는 전주에 있습니다. (제가 맞게 이해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
2021.12.24. 09:1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찬양노트의 말씀방입니다. image 청지기 12.02.20.18:01 4816
179 신약 경륜 안에서의 인도직분 Jacob 24.01.24.23:14 324
178 몸의 원칙 안에서 교회의 책임을 감당함 Jacob 21.08.16.21:26 340
177 재정적인 지원과 관련된 교통 1 Jacob 22.10.07.22:35 720
176 동료 믿는이들을 향한 우리의 태도 청지기 12.03.07.15:37 734
175 사역의 하나에 대한 공과 청지기 12.03.06.12:48 752
174 말씀의 사역이란 무엇인가 Jacob 21.01.01.20:03 752
173 어떻게 내면의 인도를 따르는가 청지기 12.03.07.16:33 778
172 성도들을 진리 안으로 이끎 청지기 12.03.07.15:24 781
171 배우면서 하라 청지기 12.03.08.10:17 803
170 성경 해석을 지배하는 원칙 청지기 12.03.07.16:22 822
169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 청지기 12.03.08.09:08 835
168 더 깊은 기쁨 청지기 12.03.02.17:38 837
167 교회들이 세워진 근거 청지기 12.03.08.08:55 837
166 축하의 밤 & 당부 청지기 12.03.01.19:47 839
165 새 종교를 향한 다섯 단계 청지기 12.03.22.17:59 844
164 하나님의 건축을 위한 어린양의 일곱 눈 청지기 12.03.08.09:04 846
163 사랑의 말씀 청지기 12.03.08.12:10 847
162 부활 안에 있는 생명―열국에 의해 상징된 종파 안의 문제 청지기 12.03.26.09:40 855
161 선악이 아니라 생명임 청지기 12.03.08.13:32 857
160 사실, 믿음, 체험 청지기 12.04.10.10:58 866
159 십자가로 돌아가라 청지기 12.04.10.11:02 870
158 판결의 흉패 청지기 12.03.27.13:35 871
157 특별하고 최종 완성적인 예수의 증거 청지기 12.03.26.10:07 874
156 잠언에 대해 가져야 할 건전한 태도 청지기 12.03.08.09:46 875
155 하나님과의 교통 안에 삶―영광스런 중재(仲裁) 청지기 12.03.26.10:01 875
154 일보다 생명을 더 중요시 함 청지기 12.03.01.20:07 887
153 영 안에 생명이신 그리스도 청지기 12.03.08.09:31 888
152 영에 속하는가 두뇌에 속하는가 청지기 12.03.22.18:57 889
151 주님의 사역자의 성격―주관적이지 않아야 함 청지기 12.03.05.15:38 892
150 인격이신 그리스도를 사랑함 청지기 12.03.08.09:50 893
149 사역의 재고―서문, 머리말 청지기 12.03.21.19:37 893
148 니 형제님이 일생 동안 받은 고난과 배운 공과 청지기 12.02.20.17:52 897
147 기둥으로 변화됨 청지기 12.04.19.14:16 898
146 말씀의 사역의 최고봉 청지기 12.04.20.11:07 899
145 영 안에서의 생활과 집회 청지기 12.02.20.18:29 900
144 주님의 사역자의 성격―진리의 절대성 청지기 12.03.05.15:43 902
143 처음 익은 열매 청지기 12.03.27.13:23 905
142 부모를 공경하고 결혼을 존귀히 여김 청지기 12.04.19.14:38 906
141 부르심받은 자의 승리 청지기 12.03.02.16:24 907
140 믿는이들의 휴거(1) 청지기 12.03.27.12:55 908
139 합일과 분열의 근거 청지기 12.03.08.08:57 909
138 유기적으로 소그룹 집회를 실행함 청지기 12.04.20.11:09 909
137 성경 해석의 원리 청지기 12.03.08.09:21 912
136 가정집회들과 이주와 전시간 사역자들 청지기 12.03.07.15:42 913
135 자아의 파쇄와 영의 해방 청지기 12.04.18.19:01 913
134 모든 사람을 사랑함 청지기 12.03.07.16:24 917
133 이기는 생명을 체험하는 길 청지기 12.04.18.18:50 918
132 시험 받으심 청지기 12.03.03.13:55 921
131 분리와 계시 청지기 12.04.19.09:38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