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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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은 완전히 그녀의 예상 밖이었다. 주님이 밖에서 물러나실 때 그녀 안의 느낌에서의 임재도 잃게 됐다. 주님은 결코 그녀를 떠나지 않았지만, 그녀의 느낌에서 그분은 분명히 그녀를 떠났다. 주님은 그분의 임재를 세상의 환경 가운데로 가져갈 수 없는 그녀로 하여금 그녀 안의 느낌에서의 그분의 임재를 잃게 하심으로 그녀를 가르치신다. 2장 17절의 시간이 얼마나 긴지는 우리도 모른다. 그러나 그 시기 이후에, 우리가 만일 환경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할 수 없다면, 우리의 느낌에도 그리스도와 함께할 수 없게 된다. 만일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할 수 없다면, 느낌으로도 결코 그리스도와 함께할 수 없다. 이것이 많은 그리스도인이 주님의 가장 친밀한 임재를 느낀 후에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그 체험을 다시 회복할 수 없는 이유이다. 주님이 그분의 목적에 이르지 못하시면, 당신도 당신의 목적에 이를 수 없다. 당신이 만일 그분의 새로운 은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당신의 옛 은사도 잃게 됨을 볼 것이다.


당신은 여전히 당신 자신이 아직도 1장 13절의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찌 3장 1절의 체험을 가질 수 있겠느냐고 생각한다(원문에서 1장 13절과 3장 1절에는 모두 「밤」이라는 글자가 있다). 여전히 그녀는 밤새도록 이전과같이 주님을 그녀의 가슴 사이에 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밤에 주님이 계시지 않을 줄을 어찌 알겠는가? 그녀는 느낌상의 임재를 귀히 여긴다. 그녀는 차라리 벽 안에 숨어서 이러한 느낌을 지키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차라리 세상의 환경으로 향하지 않으며, 주님으로 하여금 그분 혼자 일하고 흥미를 갖게 하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차라리 주님과 그녀의 연합이 완전한 하나가 아닌 것이 낫고, 주님이 그녀 밖에서 활동하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주님은 이제 그녀가 귀하게 여기는 느낌을 제해 버리고, 그녀로 느낌(비록 실제적으로는 그렇지 않지만)에서 주님의 임재를 잃게 하여 밖으로 나가 주님을 찾도록 유인하신다. 이것이 여인을 밖으로 나가도록 하는 첫번째 이끄심이다.


워치만 니
[워치만 니 전집 2집 23권 - 노래 중의 노래, p.65-66,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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