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작고
보잘것 없고 연약하게만 보여
마치 작은 씨앗처럼
그러나 그 씨앗은
땅의 무게를 이기고
바위의 힘겨움을 이기고 자라 나오지
우리가 생명 안에서 뿌린
간증과 교통과 신언은
때로 아무런 영향력을 주지 못하는 듯이
사라진 것처럼 보여
사람들은 지식과
은사와 실행만을 주의할 뿐
그러나 시간이 지났을 때
지식과 은사와 실행이 사라진 곳에
여전히 생명은 남아 있네
지식도 기억할 수 없고
은사도 희미해지고
실행도 시들어갈 때
우리가 누렸던 생명의 그 풍성은
우리의 존재가 되어 남아 있네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당신의 영광과 아름다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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