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씀을 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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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가 우리 모두 안에 얼마나 사시는가는 우리 존재가 얼마나 잠잠하게 되었는가에 달려 있다. 세상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잠잠해질 뿐 아니라 기도에 있어서조차도 잠잠해져야 한다. 우리 존재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데에서도 잠잠해져야 한다. 여러분이 이러한 궤도를 지킨다면, 언젠가 여러분은 주님이 여러분 안에 자라심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존재, 여러분의 인격이 잠잠하게 되는 지점에 이를 것이다. 그럴 때 여러분의 느낌에서가 아니라, 주님이 여러분 안에 사실 것이다. 그분은 다만 여러분 안에 사실 것이다. 여러분이 이러한 지점에 이를 때, 여러분은 여러분이 그처럼 많이 기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여러분은 더욱더 기도할 필요가 있지만 그렇게 많이 기도할 필요는 없다. 바로 여러분은 작은 기도를 가지고 너무 많이 기도한다. 기도는 다만 주님을 접촉하고 자신을 주님과의 아주 가깝고도 친밀한 접촉 안에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 것도 기도하지 않은 채 주님과 이십 분을 보낼 수 있는가? 다만, 『주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주여,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 주여, 당신과 함께 여기에 있고 싶습니다. 나는 당신을 보고 싶습니다. 나는 귀하고, 사랑스럽고, 친밀한 접촉 안에서 여기 남아 있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그처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가? 이런 식으로 기도할 수 있는가? 이것이 내가 여러분에게 많은 기도가 있지만 여러분이 별로 기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의 의미이다. 여러분 중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기도를 갖고 있지 않으면서도 많이 기도한다.


위트니스 리
[온전케 하는 훈련 Ⅱ, p.45-46,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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