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를 함께 불러요.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청지기
  • 조회 수 174

 

우리 갈 길 보여 주는

십자가의 길―열매 맺는 길

 

 

1. 우리 갈 길 보여 주는 포도나무의 생명

거친 환경 고통 속에 자라나는 나무여

광야에서 뒤 섞여져 제멋대로 자라나는

수많은 저 야생초와 전혀 다른 나무여

 

2. 영광스런 모양 없는 작기만한 너의 꽃

거의 눈에 보이지도 않는 모습이구나

자라나서 그 어느 날 열매 되는 순간까지

아름다움도 화려함도 없는 작은 꽃이여

 

3. 자라나는 가지들은 지주목에 묶여져

제멋대로 가지 않고 격자따라 뻗어가

땅에 깊이 뿌리 박아 양분 얻어 자라나는

너는 결코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없구나

 

4. 아름다운 너의 신록 봄의 들판 덮으며

충만한 생명력 따라 자라고 또 자라네

부드러운 가지들은 이리저리 감기면서

푸른 하늘 향해 서서 신선한 공기 맛봐

 

5. 새 순들이 자랑스레 하늘하늘 춤출 때

포도원의 주인 오네 손에 가위 들고서

연한 가지 거침없이 잘라 내네 철저하게

길게 뻗힌 가지들을 하나하나 잘라 내

 

6. 가지들이 잘릴 때에 자신 아낄 수 있나

오히려 자르는 손에 온전히 다 드리네

아름다움 제하는 분 상처낸 분에게 드려

생명 낭비하지 않고 열매 더욱 맺도록

 

7. 싹이 잘린 가지들은 점점 단단해지고

가지마다 열매송이 주렁주렁 열린다

잎새들은 태양빛에 말라 떨어져 갈 때에

열매들은 익어가네 더욱더 풍성하게

 

8. 아픔 거쳐 자라나서 열매 익어갈 때에

송이 많은 가지들은 낮게 머리 숙인다

온전히 다 익을 때에 가지들 위안 얻지만

수확의 손 다가올 때 위로의 날 지나가

 

9. 가지들의 모든 풍성 따내고 짓밟으리

붉은 포도즙이 넘쳐 강처럼 흐르도록

즙틀에서 그침없이 흘러나는 맑은 흐름

달콤하고 풍성하리 온 땅 기쁘게 하리

 

10. 모든 것을 다 주고서 스산한 모습으로

헤아릴 수 없는 밤에 너는 들어가누나

아무도 포도주 대가 너에게 주지 않는데

넌 더 벗겨지고 잘려 헐벗은 채 서 있다

 

11. 겨울 동안 추위 속에 떠는 사람들에게

슬픔 고통 근심 속에 압박받는 이에게

달콤함과 따뜻함을 포도주는 주고 있지

그러나 넌 혼자 있다 얼음 속 눈 속에서

 

12. 겨울 지나 다시 너는 열매 맺길 준비해

싹을 내며 가지 벋어 푸르름의 옷 입어

쓰라린 겨울의 아픔 결코 원망하지 않고

새로운 신선함만을 바라며 일어선다

 

13. 너는 손을 높이 들어 하늘 공기 마시며

결코 땅에 기대거나 엎드리지 않누나

가지 치는 자의 손길 웃으면서 다시 맞아

마치 전에 그 아픔을 겪지 않은 자처럼

 

14. 포도나무 가지들은 피와 즙 다 주지만

잃고 아픔 당하여도 가련해지지 않아

포도주를 마시는 자 즐거움 기쁨 얻지만

얻고 마신 그들 과연 더 풍성해지는가

 

15. 얻은 것에 있지 않고 잃은 것에 있다네

마신 것에 있지 않고 쏟은 것에 있다네

여기에서 나타나네 우리 생명 참된 분량

깊은 죽음 겪은 사람 가장 큰 것 얻는다

 

16. 자아 처리 받은 자만 최상의 주 얻으며

고통 속에 있는 자를 위로해 줄 수 있네

십자가를 못 누린 자 소리 나는 구리일 뿐

자기 생명 미워할 때 초월 기쁨 누리네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찬양노트의 찬송가 방입니다. ^^ image 20.09.10.23:06 346
113 시련 중의 안위 0528장 ― 흑암 지나면 빛이 오리 21.08.03.17:18 97
112 시련 중의 안위 0525장 ― 사방의 견고한 벽 21.07.30.12:34 89
111 시련 중의 안위 0520장 ― 새벽의 이슬과 같이 21.07.26.09:42 230
110 시련 중의 안위 0515장 ― 주 다시 오시는 그 날 21.07.20.10:36 110
109 시련 중의 안위 0510장 ― 내가 믿음 잃을 때 21.07.17.14:07 102
108 시련 중의 안위 0504장 ― 너 노력하는 성도여 21.07.13.09:33 90
107 시련 중의 안위 0501장 ― 주의 팔 안에 안온해 21.07.09.13:01 139
106 시련 중의 안위 0492장 ―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21.07.06.14:50 214
105 격려 0489장 ― 아버지의 사랑을 느껴본 적 있나 21.07.02.13:55 91
104 격려 0485장 ― 은혜의 주 의지해 21.06.28.15:57 116
103 격려 0482장 ― 하나님 견고한 말씀 21.06.24.16:30 114
102 격려 0478장 ― 주의 군사들아 21.06.20.16:13 106
101 격려 0475장 ― 어둠 속에 빛을 찾아서 21.06.15.10:57 204
100 부활의 생명 0472장 ― 사망 이긴 부활의 생명은 21.06.12.13:04 204
99 십자가의 길 0468장 ― 바른 길 벗어나면은 21.06.08.11:03 170
십자가의 길 0465장 ― 우리 갈 길 보여 주는 21.06.03.20:02 174
97 십자가의 길 0461장 ― 십자가 지는 자 21.05.31.11:42 121
96 십자가의 길 0458장 ― 감람 부서지지 않고 21.05.27.09:31 222
95 십자가의 자랑 0454장 ― 갈보리 산 위에 십자가 섰으니 21.05.24.14:15 217
94 하나님을 체험함 0447장 ― 참 기묘해 21.05.22.13:13 102
93 하나님을 체험함 0446장 ― 내 거처인 하나님 안으로 21.05.19.13:35 107
92 하나님을 체험함 0445장 ― 하나님 생각할 때에 21.05.17.13:19 116
91 그리스도를 체험함 0440장 ― 햇볕에 밖은 검게 탔으나 21.05.14.13:24 99
90 그리스도를 체험함 0435장 ― 아담에 속한 것 21.05.12.11:29 116
89 그리스도를 체험함 0426장 ― 말씀 빛 가운데 주와 함께할 때 21.05.10.14:29 160
88 그리스도를 체험함 0425장 ― 나는 피조된 그릇 21.05.08.08:37 136
87 그리스도를 체험함 0419장 ― 주 예수는 포도나무 21.05.05.21:58 240
86 그리스도를 체험함 0415장 ― 주와 함께 안주하며 21.05.03.13:49 89
85 그리스도를 체험함 0409장 ― 내게는 보배로운 21.04.29.14:23 173
84 그리스도를 체험함 0399장 ― 내 안에 주 계시하길 21.04.27.13:17 155
83 그리스도를 체험함 0395장 ― 예수만이 나의 제목 21.04.25.13:16 142
82 그리스도를 체험함 0389장 ― 세상 복 없을 때 21.04.23.10:57 110
81 그리스도를 체험함 0388장 ― 나는 우주의 보화 얻었네 21.04.21.07:55 455
80 그리스도를 체험함 0386장 ― 예수는 나의 힘이요 21.04.19.07:38 145
79 그리스도를 체험함 0384장 ― 하나의 강과 한 나무 21.04.16.16:14 221
78 그리스도를 체험함 0381장 ― 내 생명된 주님 내 안에 사셔 21.04.13.07:40 203
77 그리스도를 체험함 0376장 ― 은혜에 대한 참된 정의는 21.04.09.09:49 143
76 그리스도를 체험함 0375장 ― 주 이미 나의 실제니 21.04.06.17:45 106
75 그리스도를 체험함 0374장 ― 그리스도는 만유의 실제 21.04.02.19:58 115
74 그리스도와의 연합 0366장 ― 베들레헴에 주님 21.03.29.20:36 186
73 그리스도와의 연합 0358장 ― 주 안에 나 있으니 21.03.26.19:57 261
72 그리스도와의 연합 0356장 ― 영원하신 아들과 합해 21.03.19.17:35 124
71 헌신 0355장 ― 이 땅의 유혹 버리고 21.03.15.16:04 265
70 헌신 0350장 ― 누가 주 편에서 21.03.11.15:24 140
69 헌신 0344장 ― 토기장이인 주 뜻 따라 21.03.06.17:05 325
68 헌신 0342장 ― 단순히 주님만 위해 살길 21.03.03.15:27 218
67 헌신 0338장 ― 주 예수께 다 드림이 21.02.25.18:26 146
66 헌신 0333장 ― 네 영 이미 주 접촉하고 21.02.23.13:24 170
65 헌신 0331장 ― 널 위해 피 흘려 21.02.19.09:07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