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1 09:38

주님의 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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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의 전시간이 아닌 교회 밖의 일과 관련된 전시간 봉사를 하다 보니
올해도 어디에 휴가를 가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토요일은 유난히 무더웠고, 한국에서 어쩌면 가장 더운 지역이 된 전주에서
뜨거운 태양 빛을 정면으로 받는 옥탑방 아닌 옥탑방에서 작업을 하면서


사탄이 제 안의 어떤 부분을 가지려는 생각을 약간 주입하였고
해야 될 일은 있는데 더운 한낮에 몇시간 째 씨름을 하였는데도 진척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약간의 자기 연민의 느낌이 들어 왔습니다.


인터넷 작업을 한 지도 15년 가량(중간에 약간 쉰 적이 있었지만) 되면서
운동을 많이 하지 못해 한 해 한 해 몸이 약해지는 것을 최근들어 많이 느끼게 되면서


이런 느낌이 합해지다 보니 저도 모르게 자신을 동정하는 느낌을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주일 집회를 마친 후에 두 형제님의 제안으로 근 4년 만에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4년 만에 등산을 하는 거라 정상까지는 가지 못하고 2/3 지점까지만 오르게 되었지만
오르면서 그동안 인터넷 작업을 하느라 20여년 정도 수명이 줄은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다시 1년이 늘어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형제님들의 목양의 저녁 식사를 누리면서 어제의 작은 푸념을 이렇게 빨리
신속한 방식으로 응답을 하시는 주님의 혼의 목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휴가 가는 것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전주에서 지리산 백무동으로 캠프를 가는 것도 당일로 신청을 해 놓았지만 경비 문제로
갈 수 있게 될지는 미지수였던 상황에서


주일 점심시간 때 한 형제님이 왜 당일치기로 신청하였는지를 물어봐 주셨고
나이 드신 할머니가 주무시는 것이 힘드셔서 당일로 신청했다고..
그리고 경비 문제도 물어봐 주셔서.. 그런 점도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형제님은 그런 부분은 전주교회에 이번 캠프를 위해 지원이 들어온 부분이 있어서
그런 점은 염려 말고 2박 3일로 신청을 하라고 말씀을 해 주셨고


저는 그렇다면 가족들과 상의해 보고 가족들이 동의하면 그렇게 신청을 해 보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일 집회 후에 개인에게 주는 헌금을 받게 되었는데
2박 3일 캠프를 신청할 수 있는 비용이었습니다.

 


주님은 한 면에서 제 생각 가운데 사탄이 가지려고 했던 부분을 드러내셨는데
영의 기억은 정말 휘발성이 강해서 지금은 어떤 부분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


한 면에서는 그런 부분을 드러내시면서 제가 자신을 조금 연민했던 두 방면..
건강과 휴가에 대한 필요를 돌보아 주셨습니다.


올해 여름은 주님의 생각지 못한 보상을 조금 누립니다.


지체들의 비밀스런 돌봄과 공급을 통해..

 

 

* 산에 다녀 온 후에 며칠 동안 야곱이 되었습니다. 다리를 절름거리며 ^^

 

* 잠시 후면 지리산 백무동으로 출발합니다. 태풍이 온다는 얘기도 있는데

주님의 어떤 말씀하심이 있을지.. ^^

 

* 사진은 캠프 다녀 와서 괜찮은게 있으면 이 공간에 올려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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