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2 14:22

화실과 같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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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과 같은 곳으로..

 

 

지체들과의 교통을 통해 몸 안에서 찬양노트라는 찬양 창작 사이트가 시작되었지만 사이트 활성화는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작곡을 할 만한 건강 상태가 아니었고 악상을 떠올리는 것조차도 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사이트가 시작되기 얼마 전에 May 자매가 자신이 작곡을 해 봤다면서 녹음한 것을 저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곡을 시작으로 May 자매가 작곡 방면에 조금씩 참여를 하기 시작했고 몇 년이 지난 후에는 오히려 저보다 더 많은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고 생각해보지도 못한 것이었는데, 주님은 제가 전혀 염두에 두지 못했던 곳에서 그분의 일을 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긍휼로 사이트가 시작되자 저도 조금씩 상태가 회복되면서 예전만큼의 기름부음이 강한 곡은 아니지만 조금씩 작곡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약간 다작 스타일. 그 이유는 아래에서... ^^).

 

그리고 작사는 예전에 하나님의 이기는 자들 작사방에서 기능을 발휘해 주셨던 것처럼 morningstar 자매님께서 여전히 기능을 발휘해 주셨습니다. 그런 기초 위에 조금씩 몸 안의 여러 지체들이 창작에 참여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의 불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조금씩 불이 커지듯이 생각지도 않았던 여러 지체들이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창작에 참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제게 주셨던 또 하나의 느낌이 있는데, 그림으로 말하자면 이 사이트는 '전시회장'이 아닌 '화실'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이전 작사방 '화실' 참조 http://www.praisenote.net/11810). 전시회장에는 아름답고 뛰어난 그림이 있지만 화실에는 그 화가가 그리다 만 그림도 있을 수 있고 미완성의 작품, 실패한 작품까지 그 화가의 연약함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님은 제게 '찬양노트'가 그런 사이트가 되기를 원하셨고 그런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이트 이름도 '찬양노트'라고 짓게 되었습니다(작사, 작곡을 하는 지체들이 시상이나 악상이 떠올랐을 때 그것을 끄적여(^^) 둘 수 있는 노트라는 의미로).

 

그리고 그렇게 해야 여러 지체들이 '나도 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능 발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분위기에서 전시회장에 둘 수 있는 '뛰어난 작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님이 찬양노트에 원하셨던 것은 단순히 저희만 많은 기능 발휘를 하는 것이 아닌 몸 안의 지체들이 그분의 권익을 위해 함께 일어나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주신 그런 인도하심을 따라 미흡한 작품도 안심하고^^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미흡한 곡을 많이 올린 비밀 아닌 비밀이 밝혀집니다. 한 면에서는 사이트의 활성화를 위해, 또 한면에서는 이곳이 '화실'과 같은 편안한 곳이고 미흡한 작품도 둘 수 있는 곳이고...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왜 주님이 제가 작곡을 할 만한 건강 상태가 아님에도 찬양 창작을 위한 사이트를 시작하게 하셨는지 비밀이 밝혀지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특히 창작이라는 분야는) 그런 사람이 기능을 발휘해야(저는 주님이 그러한 일을 맡기시기에 적절한 인물(?)이었습니다. ^^) 편안한 마음으로 그 어깨 위에서 누군가가 뛰어난 작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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