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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진리의 양면성

어떻게 해서 삼위 양식론과 삼신론이 생겨났는가? 그것은 삼위 양식론과 삼신론이 둘 다 성경 안의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진리의 양면 중 한 면만을 치우치게 강조했기 때문이다. 삼위 양식론은 진리의 한 면, 즉 오직 유일한 한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취하여 그것을 이단적인 극단으로 밀고 나갔다.

 

반대로 삼신론은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진리의 또 다른 면, 즉 그분이 셋 안에 하나(one-in-three)시라는 것을 취하여 그것을 반대쪽의 이단적인 극단으로 밀고 나갔다. 만일 우리가 신성한 진리의 양면성이라는 원칙을 본다면, 우리는 쉽게 이러한 극단들을 피할 수 있고, 성경 안에 있는 하나님의 계시의 총체적인 진리에 대해 신실한 간증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원칙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매우 지각 있고 사려깊은 연구가인 로버트 고벳(Robert Govett)의 「신성한 진리의 양면성」이란 글에서 몇 군데를 인용하겠다. 고벳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경에서 우리의 관점에 전달된 진리의 양면성은 그것이 사람의 작품이 아니라는 하나의 강력한 증거이다. 하나를 산출하는 것은 인간 지성의 영광이다. 미심한 점을 밝히며, 다양한 외형을 통하여 어떻게 하나의 법칙을 유지하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 다양한 결과들을 추적하여 하나의 원칙을 찾는다. 이러한 완전함을 방해하는 어떤 것도 그는 회피하거나 부인한다.』

고벳은 계속하여,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시다. 본성상 그분은 상반된 것처럼 보이는 두 가지 원칙으로 계속하여 역사하신다.』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고벳은, 『만일 성경에서 외견상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는 두 가지 원칙이 병행하는 것이 발견된다 해도 그것은 그렇게 놀랄 일이 아니다. 「복수 안의 단일성」, 「단일성 안의 복수」는 세상과 성경이 모두 기초로 삼는 중요한 원칙이다.』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명백하게 모순되는 문장에 관해 고벳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이려 하고 그것에 기초하여 행동하려고 하기 전에 그것들을 조화시키는 것은 불필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 둘 모두를 명백하게 확증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고벳이 말한 것처럼, 『우리가 받아들이는 근거는 우리가 그것들을 일치시킬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둘 모두를 증명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진리에 관한 많은 논쟁이 불필요하다. 왜냐하면 고벳이 말한 것처럼, 『진리에 대한 반대되는 관점들은 다른 시대에 고찰되었던 주제의 다른 부분들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 고벳은 하나님의 계시의 진리에 대해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시험하시는가? 그분이 그들의 기질과 지적인 편견에 상반되는 진리의 관점을 확증하실 때, 그들은 그분을 신뢰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편에 대한 집착 때문에 그분이 말씀하신 것 중 한 가지를 무시할 것인가? 겸손하고 어린아이 같은 성도는 둘 다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이다. 왜냐하면 오류가 없으신 그의 아버지께서 각각을 차별 없이 증거하시기 때문이다.』

고벳은 신성한 진리의 양면성이라는 원칙을 특별히 하나님의 본성에 적용하였다.

동일한 진리의 양면성이 성경에서 하나님의 본성에 관해 진술할 때에도 나타난다. 그것은 그분의 단일성을 확증한다 …. 그러나 성경은 신격 안에 있는 위격 간의 구별 또한 분명하게 확증한다. 「복수 안의 단일성, 단일성 안의 복수」가 여기에서의 주장이다. 신격의 본성에 기원을 둔 이 지배적인 진리가 그분의 모든 역사하심 안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신격의 본성에 기원을 둔 지배적인 진리」라는 고벳의 말을 주목하라. 달리 말하면, 양면성을 가진 성경 안에서의 하나님의 계시는 하나님 자신의 본성의 표현이다. 하나님의 존재하심의 양면, 즉 그분이 셋이자 하나이심과 하나이자 셋이심은 성경 안에 있는 그분의 계시에 대한 진리의 양면성으로 증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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