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안의 풍성을 함께 누려요. ^^

  • 목록
  • 아래로
  • 위로
  • 1
  • 청지기
  • 조회 수 3208

 

“현대교회에는 사도시대의 기적은 없다”

 

“이단연구는 본질적인 면에서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면에서는 자유를, 기타 면에

서는 사랑과 자비로 접근해야 한다”

 

14탑-행크-해너_12048708526573.jpg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 주간에 600여만명의 청취자를 가지고 있는 위성방송을 통해 성경에 관한 진리에 답하는 미국 크리스챤 리서치 인스티투트(CRI) 행크 해너그래프를 만났다. 그는 지난달 28일 목회자신문이 주최한 목회자를 위한 신학심포지엄에 강사로 내한했다.

 

그는 북미주에서 일고 있는 은사주의 부흥운동을 ‘사이비 부흥’으로 진단하고 “위기의 기독교”라는 비판서를 낸 사람이다. 그리고 북미 기독교계에서 영향력 있는 사이비 이단연구가이기도 하다.

 

그는 기독교 신앙운동에 대한 이단연구에 있어서 본질적인 면에서는 일치를 이루어야 하고, 비본질적인 면에서는 자유함을, 그리고 기타 면에서는 사랑과 자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대교회에서 일어나는 기적신앙에 대해서 비판적이기 때문에 먼저 베니힌의 가르침이 정통인가를 물었다.

 

그는 “아니다. 베니힌은 믿음이 곧 권능을 받는 그릇이라고 말한다. 베니힌의 부흥은 참된 부흥이 아니다. 성경이 말하는 부흥은 보편적 기독교의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부활과 중생과 재림을 믿는 믿음에서 인격적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단은 하나님의 본성에 대한 잘못된 관점에서 발생한다.”

 

그러면 현대오순절운동은 모두 부정되는 것인가?

 

“권위있고 전통적인 노선이라 생각지 않는다. 방언하는 것만이 성령 받은 증거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더우기 캐나다 토론토 부흥도 잘못된 것이다.”

 

은사주의 부흥 운동가들은 지금도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믿는다. 사도시대의 기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나?

 

“예수님과 사도 시대에 일어났던 기적은 그리스도의 교회에 기초적 사역이었다. 성경이 기록되고 교리가 확립되어 교회의 기초가 이미 놓여졌기 때문에 이제는 더이상 그런 기적이 필요없다. 이 말은 하나님의 기적이 지금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세상 곳곳에서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규범화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지방교회를 이단으로 본다. 미국에서는 로칼처치를 어떻게 보나?

 

“신학적 교리적 실천적인 면에서 볼 때 로칼처치는 이단이 아니다. 직제 문제 등 차이점은 부차적인 문제들이다. 나는 미국의 로칼처치를 오래동안 살펴본 일이 있다. 로칼처치는 분리주의적인 요소가 있긴 하지만 신학적 교리적 사회적 관점에서 이단이 아니다.”

 

‘위기의 기독교’는 수백만 부가 팔린 것으로 아는데, 그 책은 어떤 목적으로 쓰인 것인가?

 

“그것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적 신앙과 은사주의 운동 등에 대해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의도에서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북미주에서만 약 200만 부가 팔렸다.”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첨부 1

  1. 14탑-행크-해너_12048708526573.jpgimage
    (File Size: 17.7KB/Download: 43)

댓글 1

청지기 작성자
profile image

출처 : 교회연합신문 http://www.ecumenicalpress.co.kr/

2011.01.19. 15:1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찬양노트의 스터디 방입니다. image 청지기 10.11.21.20:04 4621
61 보컬을 못 구해서 10만 원짜리 AI한테 노래를 시켜봤는데...응?? 2 청지기 24.03.09.02:05 63
60 커버 음악 청지기 22.01.20.10:35 218
59 워치만 니의 생애 청지기 20.10.23.21:59 560
58 찬송을 쓰는 것에 관해서 3 image 청지기 17.01.06.13:40 2233
57 (2012년 6월) 부산교회 형제 온전케하는 훈련 란형제님 교통 1 청지기 13.06.22.13:08 6646
56 찬송 오디오를 들으면서 부흥되기 위한 좋은 실행 이삭 13.06.21.22:58 3967
55 찬송과 관련된 하나님의 말씀들 1 이삭 13.06.21.22:49 5496
54 더 이상 그렇게 살지 않겠습니다 청지기 13.06.08.12:06 2614
53 하나님 자신을 직접 누리기 원한다면 청지기 13.06.07.13:28 2696
52 누가 화목의 사역을 수행하는가? 청지기 13.06.07.00:15 2451
51 하나님과 화목하십시오 청지기 13.06.07.00:08 2490
50 지방교회에 대하여 2 청지기 12.08.25.14:45 3687
49 지방교회, 위트니스리 그리고 「하나님-사람」의 논쟁에 대한 공개서한 청지기 12.08.21.15:14 5852
48 삼위양식론(양태론), 삼신론 청지기 12.08.07.16:12 2803
47 지방 교회의 신앙과 생활 청지기 12.07.28.10:07 3591
46 신화(神化)에 대한 초대 교부들의 명언과 성경적인 근거 청지기 12.07.07.09:35 3220
45 워치만 니에 대한 정당한 평가 - CRI [한국어 자막] 청지기 12.06.26.15:40 2636
44 지방 교회들 관련 두 가지 핵심 현안 1 청지기 12.06.12.15:44 3506
43 하나님이 지은 진공의 부분 청지기 12.05.17.15:15 2445
42 CRI 행크 해네그래프씨와 청취자의 대담 내용(한국어 자막) 청지기 12.03.31.09:31 3513
41 신성한 진리의 양면성 청지기 12.02.09.07:45 3179
40 “…우리가 하나님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청지기 12.02.07.12:25 3081
39 한기총 대표 회장에게 보낸 행크의 공개편지 image 청지기 12.02.03.20:58 3357
38 「재평가 된 지방 교회」란 책을 읽어 보셨나요? 1 image 청지기 12.01.11.14:10 3618
37 부장님 죄송합니다. 저에게는 더 좋은 일자리가 있습니다. image 청지기 11.11.28.16:21 3931
36 뿌리는 생활 image May 11.11.03.16:41 3084
35 신약안의 주님과의 인격적인 조우장면(1)-막달라마리아편 1 image May 11.10.28.09:03 4254
34 역대로 교회에 혼란이 발생한 원인 1 청지기 11.09.01.20:08 3096
33 지방교회들의 핵심진리(5)- 생명을 영접해요? 1 청지기 11.08.29.11:40 3913
32 지방교회들의 핵심진리(4)- 주님이 생명주는 영이시라구요? 1 청지기 11.08.29.11:33 2866
31 지방교회들의 핵심진리(3)- 성령보다 그리스도를 많이 강조한다면서요? 1 청지기 11.08.29.11:27 2578
30 지방교회들의 핵심진리(2)- 왜 하필 삼일 하나님이라고 하나요? 1 청지기 11.08.24.11:20 2485
29 지방교회들의 핵심진리(1)- 하나님의 경륜이 뭐예요? 1 청지기 11.08.24.11:15 3068
28 주님의 마음을 따라 사람들을 목양함 1 image 청지기 11.08.10.17:50 3168
27 니 형제님이 일생 동안 받은 고난과 배운 공과 1 청지기 11.08.06.14:29 2456
26 [신간] 「재평가된 지방 교회」 -초기 평가를 재평가함 1 image 청지기 11.08.03.08:31 2452
25 인간적인 정취가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1 image 청지기 11.07.30.22:59 2187
24 그리스도의 몸은 어디에 있는가? 1 image 청지기 11.07.30.22:51 2799
23 <신간> 재평가 된 지방 교회 image 청지기 11.07.28.22:10 2323
22 지식과 실재 1 image 청지기 11.07.19.13:31 2373
21 마가렛 E. 바버 자매님의 전기 3 청지기 11.07.17.17:23 3821
20 워치만 니의 찬송 "대가없이 사랑케 하소서"에 관해 청지기 11.06.17.13:13 3424
19 2011년 전국특별집회 마지막메시지-이기는 이들의 부담 May 11.06.13.14:50 2075
18 2011년 특별집회 메시지2 image May 11.06.10.12:14 2030
17 2011년 특별집회 메시지1 May 11.06.10.12:08 1811
16 2011년 사역원 장로훈련집회를 참석하고서... 2 image 청지기 11.04.18.18:02 2868
인터뷰/ "위기의 기독교" 저자 행크 해너그래프 1 image 청지기 11.01.19.15:10 3208
14 감옥에 있는 워치만 니 (우요치가 씀) 2 청지기 11.01.06.22:03 2998
13 워치만 니의 공로를 치하하여 - 미국 국회 의사록 1 청지기 11.01.01.13:14 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