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개설 이전에 작사된 찬송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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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주님은 저를 향해

   안으로 참고 참으며 질투하시는데

   저는

   주님을 애타게 사랑하며 열병을 앓는 이를 보아도

   왜 이리

   무덤덤한지요...

   그가 나의 사랑하는 남편을

   훔쳐보며

   연모하며

   그의 마음을 채어갈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도...

   그래서 당신께서

   그녀에게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는 하나 뿐이로구나

   라고

   고백할 날을

   목말라 기다리고 있는데도...

   저는 왜 아무렇지도 않은지요...

   저는 왜 이렇게 멍청한지요...

   그날에 바깥 어두운데 있을 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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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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