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개설 이전에 작사된 찬송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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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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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 제게 속한 무엇인가를 드리면서

   제자신을 드리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당신께 속한 무엇인가를 얻으면서

   당신 자신을 얻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저를 구원하소서..


   제가 당신을 사랑하여

   당신께 무엇인가를 드리고자 한다면..

   그것이 제자신 저의 존재이게 하시고

   참되게 태워지는 제물이게 하소서


   제가 당신을 사랑하여

   당신에게서 무엇인가를 얻는다면

   그것이 다만 객관적인 어떤것이 아닌

   당신 자신의 부어지심

   당신 자신의 옮겨짐이게 하소서..


   참되게

   참으로 참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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