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개설 이전에 작사된 찬송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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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한 타자에의 사랑이

   태생부터의 자기애와 만나면


   타자에의 사랑은

   제쳐지고

   배반당함.


   태생적인 자기애는

   속이고

   이용함.


   지쳐 나가떨어질쯤.........


   완전한 타자에의 사랑이

   자신을 다 쏟아버린 뒤에야


   피비린내 나는 끝장을 보는

   완전한 사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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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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